(서울디자인위크2015) 디자인메이트 라잇트리 디자인


 [페어뉴스]=  세계 유일의 베개 노트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디자인 스토어까지 입점한 종합 디자인 업체 ‘라잇트리 디자인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서울디자인위크 2015의‘디자인메이트’로 선정됐다. 
 
누구나 한 번쯤 책상에서 팔을 베고 자다가 저리고 아파 잠에서 깬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귀여운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게 된 ‘베개 노트’는 학부 졸업 작품에서 시작됐다. 

8년이 지난 지금 ‘베게 노트’는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의 디자인 스토어에 입점하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디자인으로 인정받는다. 라잇트리 디자인의 공동 대표인 김인규, 이미선 씨는 과제로 묻힐 뻔 했던 ‘베개 노트’를 제품으로 선보인 후,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처음으로 참가한 ‘2012 독일 페이퍼월드’에서는 프랑스 디즈니의 관심과 함께 계약 제의를 받기도 했다.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라잇트리 디자인은 베개 노트 외에도 휴대폰 케이스, 여권 케이스, 방석, 소파 등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담은 ‘에어’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대표작인 구름 모양의 베개 노트에서 볼 수 있듯이 라잇트리 디자인의 목표는 사람들이 잠을 잘 때 꿈을 꾸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서도 라잇트리 디자인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