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롯데백화점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그랜드 세일 동참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페어뉴스]= 전라북도는 메르스(MERS) 여파로 인한 서민층 소비의 급속한 악화, 관광객 급감 등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의 그랜드 세일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지난 7.29.부터8.5.까지 신청 받아 공모한 결과 전북은 15개시장(전주5, 군산2, 익산4, 정읍1, 남원1, 진안1,  부안1)이 선정되어 1개 시장 당 국비 900만원, 자부담 100만원, 총 사업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휴가철(8월13일부터), 추석(9월), 김장철(11월), 등의 기간동안 세일(10%내외)·특가판매·경품행사 등을 실시하며 할인품목 및 할인폭 등은 시장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광복 70주년 연휴기간인 8. 13.~ 8. 16.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전주남부 시장의 경우 주말 야시장 확대와 경품행사로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는 5천원권,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는 1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도내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16곳과 26곳의 나들가게까지 공동으로 이번 휴가철 그랜드 세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전라북도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침체된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의 신속한 활로를 모색해 나가고 있으며 매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