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시원한 지하철에서 나와 쏙 빼닮은 캐리커처 선물 받고 말복 더위를 날려보자.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12일(수) 7호선 전동차에서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같은 날 시작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를 기념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오후 2시경 7호선 이수역에서 삼산체육관역까지 이동하는 전동차 안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전동차 첫 번째 칸에서 캐리커처 전문작가인 유재은 작가와 이설 작가가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홍보실 류동우 부장은 “지하철 이용시민에게 국제적인 만화축제를 홍보함으로써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지하철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펀펀(Fun-Fun)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