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귀어귀촌박람회 참가 도시민 유치 홍보

[페어뉴스]= 전북도는 8월7일부터 8월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귀어귀촌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수협 등 귀어 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60여개 기관이 130개 부스를 운영하였다.

전북도에서는 전북수산기술연구소, 귀농귀촌지원센터, 부안군, 부안수협, 곰소전통젓갈, 곰소대성식품, 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등 7개 기관과 업체 단체가 참가하여 13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홍보리플렛 배포와 1:1 맞춤상담을 실시하고 부안군에서는 “축복의 땅” 부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전라북도 지역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8일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바다요리 경연대회에 군산의 신시도어촌체험마을과 고창의 장호어촌체험마을이 참가하여 각각 ‘바지락파스타’와 ‘노랑조갯살크로켓’으로 대상(상금300만원)과 우수상(상금100만원)의 영예를 안음으로써 호남의 손맛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귀어귀촌박람회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귀어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어촌계별 현황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귀어희망자별로 어촌계 현지방문을 안내하고 상담을 추진하는 등 귀어인들의 유입으로 어촌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