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10월24∼28일까지 시민축제로 거듭난다

 [페어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장소를 광주김치타운으로 변경하고, 김치산업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축제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치가공업체와 전통시장 김치업체들이 참가하는 ‘마켓스트리트’ ▲지역 농협 등이 참가하는 ‘부재료 및 로컬푸드 장터’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김치 아카데미’ ▲광주맛집과 전통시장 맛 집 등이 참가하는 ‘먹거리장터’ ▲김치 및 응용요리를 만들 수 있는 ‘김치 체험’ 등이다.

또한, 팔도향우회 초청 행사, 해외 관광객 투어프로그램, 우리가족 김치 담그기 행사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1년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일회성 공연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김치산업, 문화,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