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출기업, 중국 산동성 제남 한국우수상품전시회 참가 시장 집중 공략

 [페어뉴스]= 충청북도 대표단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중국 산동성을 방문하여 수출계약 및 경제통상 교류확대 등을 논의했다.

산동성「제남 한국우수상품전시회」는 도내 12개 기업이 참여하여 수출상담 233건, 1,847만 달러(약 205억원)와 현장계약 6건, 500만 달러(약 55억원) 성과를 거두었고, 이 자리에서 한국의 ㈜해사랑과 중국의 람자국제무역유한공사와 350만 달러(38억원) 수출계약 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동성 무역촉진위원회를 방문하여, 경제․통상․무역 분야 및 제남-청주 공항 직항로 개설 협력을 비롯하여 향후 문화교류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협의하였고, 장건국 청도 경제신구 국제협력구 부주임에게는 충청북도 명예대사 및 명예도민증서를 전달하고, 양 지역간 우호증진과 투자유치 확대 등을 요청하였다.

중국 산동성은 2002년 충청북도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 양 도․성 간 대표단 상호방문 등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산동성은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2012년 기준 한국의 대 중국 투자 36%를 차지하는 등 한국과의 경제교류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