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직원가족을 홍보 포스터 모델로, 신선함 느껴

 [페어뉴스]=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홍보를 위해 포스터 4만부를 제작하여 전국에 있는 관공서, 역, 터미널, 관광지 등 다중이용 시설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포스터는 파란하늘과 초원을 배경으로 젊은 가족의 여유롭고 행복한 모습을 연출하여 가족단위 참여 유도와 유기농의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조직위 직원들과 포스터를 본 시민들은 유명 연예인이 아닌 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가족을 모델로 제작하여 친근하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보에 실린 강아지(이름:귀농이) 역시 조직위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함께 돌보며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이라고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많은 제작비용이 소요되는 유명 연예인이 아닌 동료 직원가족을 모델로 선정하여 예산절감과 더불어 배려, 공정, 생태, 건강 등의 유기농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주제전시,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산업관, 학술회의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