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가와 대학생들, 창조경제 오감만족 체험단 출발

 [페어뉴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 이하 청년위)는 각 지역 청년들이 지역경제 혁신의 거점이자 창업 허브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경제를 경험하는 ‘창조경제 오감만족 체험단(이하 체험단)’의 대전 편을 6월 5일(금) 추진한다.

금년도 ‘체험단’은 지역 인재들의 창업 도전을 위해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소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추진되며,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SK, KAIST 등이 후원한다.

체험단 일정은 대구(5월 8일), 대전(6월 5일), 강원(9월), 광주(10월)에서 진행한다

체험단은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창업에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이동식 공작소인 펩트럭에서 3D프린팅 체험, 3D스캐너, 레이저커터 등을 시연하고,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레이싱카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물로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펩(Fab)트럭이란 제작(Fabrication)과 실험실(Laboratory)의 합성어로 3D프린터, 3D스캐너 등 디지털장비 등을 트럭안에 갖춘 개발형 시제품 공작소이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핵심 개혁과제로 정해 청년들의 창업 기회 확대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성에 대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서 창조경제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강원(9월)와 광주(10월)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들은 청년위원회 홈페이지(www.pcyg.young.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