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핀란드 헬싱키 지회 초대 지회장으로 추교진 케이 빙쉬에 대표

 [페어뉴스]= 유로존의 경제를 이끄는 ‘북유럽의 호랑이’라 불리우는 핀란드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지회가 설립되었다.

헬싱키 지회는 스웨덴과 더불어 세계한인무역협회 북유럽 지역의 한인경제인네트워크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대 지회장인 추교진 회장은 울릉도 출신으로 약 20년전 핀란드로 이주하여 ‘케이 빙쉬에’라는 회사를 설립,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다. 케이 빙쉬에는 러시아 국립박물관 및 핀란드 지역의 악기의 감정과 수출입을 하고 있으며 은(銀)도 수출입 및 판매하고 있는 수출입 전문 회사이다.

추교진 지회장은 “핀란드의 한인경제인들의 구심점을 만들어 북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을 돕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지회 설립을 하게 되었으며, 이번 지회 설립으로 북유럽 한인경제인들이 전 세계 네트워크와 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헬싱키지회의 설립으로 월드옥타는 전세계 69개국 136개도시에 지회를 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