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道, PRIDE상품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 잰걸음

 [페어뉴스]= 경상북도는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경북PRIDE상품이 최근 국내 제조업 매출액이 5.2%하락하는 가운데 총 매출액 1조 3,524억원으로 6.28%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궈뒀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4.2%(전체 기업 2.4%) 증가한 3억 7,296만 달러를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에 기여했고, 특히 일자리 353개를 창출해 일자리분야에서도 톡톡한 역할을 담당했다.

‘경북PRIDE상품’ 지원사업은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주요사업은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29개사), △미얀마‧독일‧아프리카 등 Research to Marketing지원사업(7개사), △대학생 디자인 서포터즈 운영 지원(4개사),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사업(4개사), △제품 3D영상 제작사업(7개사) 등을 지원했다.

베트남,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로 경제영토가 넓어짐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5개 대륙 27개국 30여명의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PRIDE상품 연락사무소 및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글로벌 경기 위축 속에서도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위해 해외바이어 현장 비즈니스 기회제공, 경북 PRIDE상품 온라인 홍보관인 e-Biz 통합시스템 운영 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경기 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각 분야에서 기업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경북형 강소기업인 PRIDE상품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