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천점), 인천시와 업무협약 체결해 시 지정 품질우수제품 판로개척 지원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품질우수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 인천점과 ‘시 지정 품질우수제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12년동안 713개를 품질우수제품으로 선정했으나, 홍보효과 및 판매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이번 ㈜신세계 인천점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시 지정 품질우수제품 전시·판매전 개최, 시장반응도를 테스트 한 후 POP-UP매장 입점기회 부여 등 품질우수제품이 인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국환 경제부시장은 “올해부터 ㈜신세계 인천점과 전시·판매전 개최 및 입점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을 구축해 품질우수제품전시관 입점, 해외 수출기회 부여 등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및 매출 향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인천점 이존성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품질과 우수한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아 유통경로 확보가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 업체(생활소비재, 식품)를 대상으로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해 중소기업과 대형유통매장이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판매 가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지도 높은 전국 브랜드,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산품(식료품제조업 포함)에 대해 품질우수제품 지정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