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무술올림픽'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확정

 [페어뉴스]=  충청북도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최종 확정하였다.
청주시는 충북의 중심지로서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시설 인프라 이점(교통접근성, 숙박, 경기장, 문화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제1회 대회 개최지로서 적합성이 인정될 뿐만 아니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국제행사 유치의사가 명확하고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개최지 선정 경위를 보면, 청주시가 도의 예산 분담(총 40억원 중 국비 9억, 도비 15.5억, 시비 15.5억) 및 인력 분담 원칙을 수용하여 개최지를 희망함에 따라, 청주시를 개최지로 하여 그동안 중앙 투자심사 등 절차이행과 대회 준비를 본격 추진할 수 있었다


충청북도는 2016년 제1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청주 개최를 추진하되, 충주의 국제무예센터 및 세계무술연맹과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가면서  충주가 무예 중심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무예분야 국제 종합경기대회로서, 종목별 국제연맹 주관 하 엄격한 규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대회가 펼쳐지고 공식기록이 남겨지는 국가별 시합이다.
규모면에서도 단일 무예 종목별로 16개국 이상의 가맹국을 거느린 국제연맹이 참가하는 가칭 세계무술올림픽의 성격으로 무술시연 위주의 세계무술축제와는 성격이 다르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서구 중심의 스포츠로 구성된 기존 올림픽과 달리 세계 전통무예 중심의 새로운 국제 종합무예경기대회로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일류 무예대회라는 의미에서 무예마스터십대회라 한다.
앞으로 무예마스터십은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지구촌의 양대 축제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