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별장 청남대, 제93회 어린이날 특별개방

 [페어뉴스]= 청남대가 5월 5일(화)에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개방한다. 이날 승용차는 예약 없이 입장하며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를 위한 키다리풍선아트 체험과 팝콘을 제공하며 헬기장에서는 신나는 캐릭터 퍼레이드와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즐거운 게임을 준비 중이다. 공연장에서는 버블매직쇼와 댄스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어버이날 기념으로 5월 9일에는 충북, 세종 미스코리아 10여명이 방문해 퍼레이드를 벌이고 환영인사와 기념품 제공, 기념사진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헬기장에서는 청주시 야생화 동호회의 야생화 작품과 분재 동호인의 작품도 새롭게 전시하고 직지체험과 소망리본 태극문양에 달기, 왕과 왕비 전통의상입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하여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5월 14일(목) 오후 4시에는 충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유용성 지휘자와 함께하는 ‘상상토리’ - 팔도민요 토리여행이란 주제로 국악쳄버오케스트라의 감동의 공연이 어울림마당에서 준비되어 평일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금 청남대는 봄꽃이 만개하여 즐기기에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2회 영춘제에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영춘제 기간에는 휴일 없이 개방하고 월요일은 예약 없이 승용차로 입장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10월까지 야간(21:00까지)에도 관람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