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 충남 금산·추부 깻잎특구 등 6개 지역특구 신규지정

 [페어뉴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역특구 4개를 신규로 지정하여, 이에 따른 1,267억 원의 투자를 통해 4,088억 원의 생산유발 및 4,884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 발생이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신규지정된 특구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충남 금산·추부 깻잎특구는 2019년까지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고품질 깻잎생산기반 강화, 깻잎수출 및 가공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깻잎산업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금산군은 해발고도 250m의 분지지형으로 일교차가 커서 깻잎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전국대비 45.4%의 출하율로 전국 제1의 깻잎 주산지이다

서울 은평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는 2018년까지 총 280억 원을 투입하여 은평한옥마을 조성 등 전통문화특화사업, 북한산 관광특화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문화관광 진흥을 도모한다. 은평구는 금성당, 진관사 수륙제 등 지정문화재 35개, 등록문화재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진관사 수륙재 및 은평한옥마을 조성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 창원단감산업특구는 2019년까지 총 419억 원을 투입하여 고품질 단감생산기반 조성, 단감제품 지리적표시 등록 및 창원 단감축제개최 등 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한다. 창원시는 단감 재배면적 2,010ha. 39,584톤 생산, 2,635농가, 783억 원의 소득으로 우리나라 단감 재배면적과 생산량, 농가, 생산액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 명태산업광역특구는 강원도, 속초시, 평창군, 고성군이 광역특구를 구성해 2019년까지 총 248억 원을 투입하여 명태생산가공, 마케팅 및 관광지원 등을 통해 명태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규제개혁은 투자를 활성화하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중요하다”면서 지역특구를 적극 발굴하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