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T 중소수출기업 홍콩전자전시회에서 시선을 사로잡아 큰 결실 거둬

 [페어뉴스]= 대전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홍콩에서 개최된‘2015 홍콩춘계전자전’에 대전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하여 큰 결실을 거두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중국 기업인 및 바이어들로부터 2,701천불(약29억 원) 수출계약, 492건의 상담을 통해 7,730천불(약85억 원)의 수출상담 및 12천불 현장판매를 추진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12회 홍콩춘계전자전’은 홍콩 무역 발전국에서 주최하고 23개국 2,764개  기업, 해외바이어 141개국 61,000명 등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전자 전시회로 대전지역에서는 홍콩시장을 진출하고자 하는 6개 IT기업이 참가하여 전시 및 수출상담 등을 진행하여 홍콩, 유럽, 미국 등 바이어와 현장을 방문한 홍콩시민 등으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전시는 이번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 및 설치비, 통역료를 지원하였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는 ㈜세주엔지니어링은 스웨덴의 자동차용품 제조업체인‘Tyckxpress’와 스마트폰 결합 음주/구취 측정기에 대해 약 1,000천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 하였으며, 고급자동차 판매 대리점 대상 판촉용으로 구입희망을 진행하였다.

㈜제니컴은 홍콩의 전자기술(하드/소프트웨어)제조업체인‘ASD’와 동사의 주력품목인 Digital  UV Sensor 제품에 대하여 100천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홍콩지역의 독점판매권 부여에 대해 계속 협의 추진  하기로 하였다.

또한 ㈜밸룩글로벌은 이탈리아의 광고/디자인 회사인 ‘REALTA PARALLELE’와 바늘 없는 패션시계 제품에 대하여 54천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진행하였고, 홍콩의 유통업체로부터 우선 구매하는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전시기간 3일 동안 바이어와 일반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인터케스트는 혁신적인 선물용품을 취급하는 슬로바키아의‘Sulu S.T.O’   와 동사의 휴대용 스마트폰 배터리제품에 대해 약 170천 달러의 수출상담 진행하였다.

그 밖에도‘(주)에스피에스, ㈜지피’도 홍콩춘계전자전에 모여든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2015 홍콩춘계전자전을 계기로 무역환경이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 기술기반의 제품과 기술의 이전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