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빛고을안전체험 한마당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페어뉴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차를 맞은 안전체험 한마당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시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후원하는 행사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법과 대처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입장료와 모든 체험이 무료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시간씩 나눠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체험행사 준비를 위한 휴식 시간에 방문한 시민은 전시 시설을 관람한 후 오후 체험에 참여하면 된다.

주요 체험내용은 소화기, 심폐소생술, 전기, 가스, 교통, 승강기, 산악사고, 물놀이, 식생활 안전, 정신건강,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등 22개 생활안전체험과 연기미로 탈출, 지진체험, 소소심 주사위 만들기, 소방차 색칠하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소방차 및 소방장비전시 등 19개 흥미전시체험, 다문화, 외국인근로자, 아동, 장애인의 인권 존중을 배우는 6개 인권체험 등이다.

29일 오전 10시30분과 오전 11시30분에는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과 30일 오전 10시30분과 오전 11시30분에는 생활안전사고예방 인형극이 열리고 5월1일에는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의 인명구조견 훈련시범이 진행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은 안전을 주제로 인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가족 안전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