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신소장품 2014’전시

 [페어뉴스]= 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은 ‘신소장품 2014’ 전시회를 미술관 2층 H실 및 소전시실에서 7월 12일까지 1, 2부로 나눠 열고 있다.

‘신소장품’전은 시립미술관이 해마다 수집한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로 올해 ‘신소장품 2014’에서는 지난해 미술관이 구입과 기증을 통해 수집한 작품 총 44점을 선보인다.
1부는 5. 10.까지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2부는 5. 15.~7. 12.까지 부산작고작가, 부산을 비롯한 국내 활동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품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art.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의 소장품은 그 미술관의 특성과 역할을 대변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며, 부산시립미술관은 수집 정책에 따라 매년 새로운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면서, “수집된 작품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작품 보존수복과정을 거쳐 최적의 보존환경상태가 유지되는 미술작품 수장고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더불어 소장품은 지속적인 연구를 토대로 미술관의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다시 소개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부산시립미술관은 투명하고 전문성을 갖춘 수집 절차 및 가치 있는 작품 수집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