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하기 좋은 기업 30개 찾아 30가지 혜택 준다

 [페어뉴스]= 경기도가 가족친화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찾는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소기업센터)는 ‘2015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GGWP, Gyeonggi Good Work Place) 인증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을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신규로 30개 기업을 인증할 계획이며, 인증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0.3%),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30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3년 간 연장된다. 

신청대상은 업력 2년 이상으로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재무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CEO 관심 및 실행의지, ▲가족친화제도 운영 및 활용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제출서류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SOS지원팀(031-259-611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기업 내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있다면 먼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5 가족친화경영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뒤 향후에 ‘GGWP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을 받은 기업에게는 GGWP인증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간 134개 기업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