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남아 지역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페어뉴스]=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 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네팔 카투만두, 인도 뉴델리 및 뭄바이 지역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남아권 무역사절단은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주변국 소비제 시장 확대에 따른 것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파견된다.

무역사절단 참가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으로, 다음달 8일까지 10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파견업체 선정은 신청기업 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 업체별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등을 지원하며 항공료도 1인 기준 최대 40%까지 지원한다. 

이번 서남아권 무역사절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통상교류과(☎ 041-635-3360)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041-621-3677)로 문의하면 된다.

고일환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현지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업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주변국 소비재 시장에 도내 우수 물품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이번 무역사절단 모집에 도내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