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에서 경남의 미래를 찾는다, CECO서 경남 ICT융합산업 중장기 육성 포럼’ 열려

 [페어뉴스]= 경남도는 4월 1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경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경남 ICT융합산업 중장기 육성 포럼’이 미래부, 지자체,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고 10일 밝혔다.

* ICT융합산업 :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제품, 서비스 및 공정을 혁신하거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이날 포럼은 경남도가 지난 2월에 수립한 ‘경남 ICT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서성일 SW진흥과장의 기조연설 ‘SW중심사회 확산 전략’을 시작으로, 경남대학교 이상훈 교수의 ‘경남 ICT융합산업 중장기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와 참석자들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상훈 교수는 경남 ICT 융합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3가지 비전으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남 ICT산업 고도화, ▲주력산업과 ICT융합을 통한 경남 미래산업 창출, ▲생활밀착형 ICT 융합 기술 적용 창조경제 실현을 제시하면서 경남도의 실천 의지가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은 “금융위기 이후 지역 기업들이 저성장을 이어왔으나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ICT융합 방안들이 추진되면 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 경남도가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 차원에서도 도의 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