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 경쟁과 화합의 장 , 2015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페어뉴스]= 충북도내 최고 숙련기술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대축제인 ‘2015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기계설계/CAD 등 35개 직종에 38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또한 특성화 직종인 태양광발전 및 캐릭터그리기 등 2개 특성화 직종에 27명과 시범종목인 산업용로봇 등에 14명이 출전하여 모두 427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 껏 뽐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8일 오전 10시에 청주공고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북공업고, 증평공업고, 충북반도체고, 제천산업고, 청주교도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 각각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메카트로닉스, 용접, 동력제어, 의상디자인, 애니메이션, 피부미용, 정보기술, 통신망 분배기술, 게임개발, 제과제빵 등 모두 38개 직종이다.
 
 각 직종별 1~3위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직종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고, 금년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참가해 도의 명예를 드높일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우리 도 대표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