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핑그릴'로 집에서 야외 바베큐파티 정취를 느낀다

 [페어뉴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서서히 나들이하기 좋은 봄 날씨가 찾아오며 캠핑이나 야외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바쁜 일정으로 멀리 떠나지 못할 때 집에서도 캠핑과 나들이 분위기를 즐기는 홈 캠핑, 즉 홈핑이 새로운 여가 코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홈핑은 보통 아파트의 베란다, 주택의 마당이나 옥상을 이용해 캠핑처럼 텐트나 천막을 치고, 숯불고기를 구워먹고, 야외 놀이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홈핑용 상품으로는 ㈜세진하이텍의 홈핑그릴(http://www.homping.co.kr)을 들 수 있다. 홈핑그릴은 보통 야외에서 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애용되는 숯불 직화구이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신개념 한국형 숯불그릴로, 특허 받은 과학적 설계의 코팅그릴판으로 고기의 기름이 숯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숯불구이의 가장 단점이었던 유해물질과 연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여기에 내장된 팬과 측면의 스위치를 통해 숯에 쉽게 불을 붙일 수 있다는 점과, 무엇보다 숯불임에도 불구하고 가스렌지처럼 불조절이 가능해 고기 종류나 양에 따라 최적의 구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혀 캠핑마니아는 물론 주부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숯불점화에 걸리는 시간도 1분30초에 불과하며, 최고급 스테인레스 304재질을 채용하고 특수한 제조공법을 통해 30벌 이상의 금형과 모서리 컬링으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세진하이텍 관계자는 “가정에서는 야외 숯불구이의 정취를, 야외에서는 가정 가스렌지의 편리함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과, 숯불구이 준비과정의 번거로움을 모두 해결한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인 것 같다”며 “국내는 물론 구이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해외에서도 꾸준하게 인기몰이 중이라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데도 일조한다고 생각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실제 홈핑그릴은 네덜란드, 스위스, 프랑스 등의 유럽지역 수출을 통해 바비큐구이를 대체할 수 있는 숯불구이를 전파하고 있으며 캐나다,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등 주요 국가들에 꾸준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북미 국제디자인상 ‘IDEA 2013’ 수상을, 작년에는 2014 미국 아웃도어 전시회 ‘2014 VESTA Awards’ 수상을 하는 등 거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객관적으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야외캠핑과 홈핑을 즐기는 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기에 홈핑그릴과 같은 제품들이 꾸준히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