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한류 마케팅, 박신혜,현빈, 이준기 윤상현,엠블랙 등이 이끈다.

 [페어뉴스]=  중남미 지역의 한류는 초기에 정부차원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 이후 자생적인 생존 능력을 갖추고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관심이 K-POP, 영화, 한식, 한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화적 자존심이 강한 중남미 지역에 유투브를 통한 싸이(PSY)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이 크게 성공하여 젊은 층의 문화적 거부감이 약화되었고 빅뱅, 엠블랙, 2NE1, 샤이니 등 다양한 아이돌 스타의 팬층이 형성되어 플래시몹 등이 진행, 한류의 도입기를 넘어 성장기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중남미에서 인기를 끄는 한류 스타에는  이준기, 현빈, 이민호, 김현중, 김수현, 박신혜, 윤상현, 엠블랙, 빅뱅, EXO, 2NE1, 슈퍼주니어 등 이며  인기 한류 콘텐츠는 <장난스러운 키스>,<꽃보다 남자>,<내조의 여왕>,<미생>,<상속자들>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드라마가 현지 더빙방송을 통해 한류팬들을 만나고 있다. 엠블랙등 전통적인 한류 강자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EXO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식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 한국 문화원에서 주도하는 한식 체험 행사등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한국 문화를 접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강남스타일> 돌풍을 일으킨 싸이가 하이트진로와 함께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류 콘서트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과테말라 무역관 제공) 


 


한류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에는 K-POP Chicken이라는 한국식 치킨집이 생겼다. 소비자들은 한국어가 생소하지만 친숙한 ‘K-POP’ 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매장에 들어가서 음식을 맛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점장은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여 매장 곳곳에 한국을 알리는 사진과 태극기들을 배치하여 한류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 시켜주며 한국의 치킨&맥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 (상파울루 무역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