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타 김수현,전지현, 이민호 중국 지역 한류마케팅에 대박

 [페어뉴스]=  KOTRA에서 조사한 중국지역의 한류마케팅 영향을 보면, 지난 해 <별에서 온 그대>,<상속자들>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 몰고 온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그 외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범아시아적인 열풍의 주역이 되었고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등 한국의 인기 프로그램의 포맷이 연달아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서 예능프로그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O, 김수현, 이민호 등 수만명을 동원하는 일류 한류스타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어 중국 전 지역의 한류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내에서 인기 한류 스타는  김수현, 이민호, 전지현, 송혜교, 김우빈, 이종석, 박신혜,  EXO, SHINee, fx(빅토리아), 소녀시대, 비(정지훈),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등이다.

중국에서의 인기 한류 콘텐츠는 전통적으로 강세인 K-POP에 그치지 않고 한국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방송 판권 수출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류 3세대를 이끄는 EXO의 <으르렁>이 각종 순위 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별에서 온그대>,  <피노키오>,<상속자들>과 같이 전개가 빠르고 트렌디한 드라마가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중국에 소개되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인데 <런닝맨>의 경우 한국에서보다 중국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등 출연진이 행사에 모습을 보이면 그 일대는 인산인해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현지에서 대단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빠어디가>,<나는 가수다> 등 한국의 인기 프로그램의 판권을 중국 방송국이 사 자체 리메이크하여 중국인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애니메이션 <뽀로로>,<라바>등도 현지 진출을 시도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 안착할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경남제약은 인기배우 김수현을 레모나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31년 만에 남자 전속모델이 탄생했으며 ‘넌 예뻐야 하니까’라는 달콤한 말로 중국 여성팬 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중국의 4대 미녀 중 한명인 ‘양귀비’가 비타민C가 풍부한 ‘여지’를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레모나는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렸고 매출액이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하였다. (자료: 베이징 무역관제공)

<상속자들>이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이민호의 인기도 뜨겁다. 최근 LG전자는 자사의 LG OLED TV 런칭행사에 이민호를 초청해 현지언론과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제품 출시 이후 10,000명이 넘는 예약건이 잡혀 이민호 대박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자료:충칭 무역관 제공)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 천송이(전지현)이 사용한 립스틱과 노트북이 화제다.
   한율의 ‘자운단 보습 진정액‘은 현지에서 매진, 이너뷰티에 빠진 소비자들로 인해 한때 한국 판매 사이트도 다운되는 등 해프닝이 있었다. 천송이가 들고 다니는 분홍색 노트북 역시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다. ‘삼성노트북’은 드라마 PPL이후 중국 판매량이 200% 늘며 앞으로도 인기 드라마에 자사 제품을 노출시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료: 선전 무역관 제공)  
 
<신사의품격>, <상속자들> 등 유명 드라마에 지속적으로 PPL광고를 했던  커피 프랜차이즈 ‘망고식스’는 저장성, 강소성등에 총 11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하여 현지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 방문 고객들은 매장에 오면 드라마 볼 때의 감동이 되살아난다고 평가하며 극중 등장했던 다른 매장도 방문해 보고 싶다고 했다. (자료:텐진 무역관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