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마케팅 활용해 “농가 브랜드 높이자”활용방안 세미나 가져

  [페어뉴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3월 17~18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급속한 인터넷과 뉴미디어의 성장에 따른 농가 브랜드의 가치 혁신을 꾀하기 위한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용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인해 농가들은 매체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금전적 부담과 에너지 소비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을 활용한 효과적인 농가경영 마케팅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케팅과 관련한 전문성을 키워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를 접목한 농가 브랜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유니온리서치 강희중 전무는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기업이 설정한 마케팅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하면서 농가경영체에 적합한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및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안했다.

 액션서울 이장섭 대표는 한국적인 작은 농가의 브랜드를 위한 생존전략으로서 IMC의 도입과 활용이 필요함을 주장하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작물연구과 박계원 팀장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새로운 매체와 다양한 미디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연구를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 제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