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창업 본격 지원 한다

 [페어뉴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업 시부터 세계시장을 도전하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현지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보육공간과 함께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17(화)부터 연중 수시로 글로벌 창업(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엑셀러레이터 : 창업자를 발굴, 투자뿐만 아니라 3∼6개월 동안 투자자․고객 지향형 성공 제품을 만들도록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 또는 기업)

올해 이 사업의 주요 특징은, 창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국가와 현지 운영기관(액셀러레이터)을 대폭 확대하였고, 진출국가는 작년 美, 中, 베트남, 유럽, 캄보디아 에서 올해 美, 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포르, 일본, 유럽(3개국) 등으로 확대 되었다.

또한, 창업자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방식을 세분화하였고, 특히, 중국 등 주요 국(미국, 독일 등) 진출 기업은 현지에서 자사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술보호 사전 교육과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재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은 중기청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사전 예방교육, 권리확보, 침해대응 등 해외 진출 전에서부터 현지 창업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예비창업자 또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창업기업으로서 금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15.3.17일부터 국가별 모집 시기에 따라 창업넷 (http://startbiz.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번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