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핵심부품 기술고도화 본격 추진

  [페어뉴스]= 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수요-공급 Needs 맟춤형 로봇시장 확대 및 핵심부품 기술고도화를 위해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185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80억, 민자 25억)을 투자하여 자동차부품 로보틱 스마트화 제작 지원, 제조공정 로봇부품 활용 리엔지니어링 지원, 수요-공급 기업 간 파트너십 로봇핵심부품 개발 및 고도화 지원, 로봇부품기술 컨버전 R&BD 지원, 필드테스트베드 지원시스템 구축, 해외 기술사업화 지원, 현장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로봇산업의 수요 및 공급 기반 구축, 현장 적용을 통한 국산로봇의 신뢰성 확보,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해 자생적 로봇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배경은 2005년 75억 불 대비 2013년 148억 불로 연평균 9%의 높은 성장세의 세계 로봇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해졌고, 로봇산업과 타 산업이 융합하여 로봇 수요의 전(全) 산업 확대를 통해 시장창출 및 고부가가치화로 동반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본 사업을 통한 기대효과는 지역 신성장 로봇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의 융합 및 기술 컨버전으로 동반성장 동력 확보와 로봇핵심기업 20개 사 증가, 1,000억 원의 매출 증대, 5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동차부품생산설비 증설 및 신규 투자 시 로봇화 적용, 로봇부품 기술개발 및 관련기업 육성, 수요산업과 공급산업 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와 기술의 선순환 촉진을 통해 대구지역 로봇산업이 성장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