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식 전략 세미나,중화권 입맛 사로잡을 대구 음식 발굴 한다.

 [페어뉴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007년부터 경북대학교(경영대학원)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외식업 최고경영자 양성과정’이 제8기 수료식과 함께  『대구 중화권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한 대구음식의 문제점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에 따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중화권 관광객의 대구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대구 중화권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한 대구음식의 문제점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함께 개최한다. 

  세미나는 대구경북연구원 서인원 연구부장의 『대구 중화권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한 대구음식의 문제점과 대응전략』 주제 발표가 있고 이어서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오래 기억되고, 재방문하거나 지인에게 추천되는 대구, 대구음식으로 거듭 성장하길 기대한다. 

 무엇보다 중국인 식습관과 기호에 맞는 맛과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이며, 속 깊은 우리의 정서를 불친절로 오해하지 않도록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하고, 기본적 외국어 접객회화 습득, 외국어 메뉴판, 단체 방문객에 대한 이벤트 등 편의제공과 위생적이며 안전하고 맛깔스러운 음식을 제공하여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음식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급변하는 외식업 환경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방향 모색과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기술 습득 및 활용으로 개인적인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내 중추적인 음식문화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음식문화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그들을 위한 매력적인 맛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