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마,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홍보위해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

 
[페어뉴스]= 대구시 세계물포럼지원단은 대구시청 공무원 마라톤 동호회(일명 대시마) 회원과 더불어 2월 15일(일) 개최된 제12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단체 참가하여 제7차세계물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다짐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밀양아리랑마라톤에 참가한 대시마 회원 100여 명은 본격 릴레이에 앞서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힘찬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지고, 세계물포럼 홍보 깃발과 함께 주로를 힘차게 달려 전국에서 참가한 수많은 참가자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은다.
 또한, 대구시 세계물포럼지원단과 문화시민운동협의회, 세계물포럼 블루로드 스포터즈 등 30여 명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마라토너들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대구시와 세계물포럼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대구시와 세계물포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의미 있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밀양아리랑마라톤은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와 응원 참관객들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프, 10km, 5km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10시 밀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위양마을과 밀양연극촌을 지나 밀양공설운동장으로 다시 들어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대구시청공무원마라톤동호회 정명섭 전(前) 회장(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우리 대시마 회원 전원은 마라톤 경주 내내 숨 가쁘게 뛰면서도 오는 4월 12일 개최하는 세계물포럼의 성공 염원을 담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세계물포럼과 대구시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청마라톤동호회는 2001. 4. 7일에 창립되어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직장동호인 클럽으로서,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는 3개 지부로 나누어서 각각 대구스타디움, 신동재, 대구수목원 등 거주지별로 가까운 3곳에서 모여 토요달리기(토달) 행사를 갖고, 분기별로 동신교에서 신천과 금호강변을 달리고 연간 15여 회의 각종 전국 대회에 참가하여 대구의 각종 시정현안을 홍보하면서 달리고 있다.

 특히,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와 유치 이후 서울동아마라톤대회 등 50회 정도의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 및 홍보를 해왔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남부권 신공항 등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뛰면서 홍보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