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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구패션페어 8일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

 [페어뉴스]국내 유일의 수출전문 패션 트레이드 쇼 ‘2014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 FAIR 2014)’가 8일 오전 11시 엑스코(EXCO)에서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및 한국패션사업연구원 박동준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패션산업 주요 인사들의 버튼터치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0일까지의 사흘간 일정에 돌입한 ‘2014 대구패션페어’는 아시아 섬유패션 허브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 및 전시를 총괄하는 한국패션사업연구원과 메인 바잉쇼를 진행하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의 공동 주관 아래 패션 전문 브랜드 172개 사 259개 이상의 전용부스가 유치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개국 글로벌 메인 바이어 70여 명과의 바이어 상담과 비즈니스 바잉쇼를 비롯하여 스타일 트렌드관, FASHION FUTURES 2014 심포지엄, 세미나, 플로어 패션쇼(Floor Fashion Show)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 2014 대구패션페어는 국내 유일의 수출전문 패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트레이스 쇼(International Fashion Lifestyle Trade Show)로써 국내 패션관련업체들에게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영향력 있는 바이어 초청 및 참가 업체들과의 효율적인 매칭을 통해 단순한 전시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경쟁력 있는 참가 업체들의 수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역할을 하는 융합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첫날인 오늘 8일 개막식에 뒤이어 패션센터(산격동) 2층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바잉쇼(Buying Show)는 패션 도시 대구의 브랜드 및 컬렉션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패션 업계의 내수 확대 및 수출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해외 바이어 및 국내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 100명 등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서 패션 브랜드 이노센스셀린로버트 콜라보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디모멘트 및 발렌키, 투에스티, 예솜 등의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5개 브랜드의 런웨이를 통해 본격적인 대구패션페어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패션페어의 메인 행사장인 엑스코(EXCO)에서는 ‘FUSE(융합)’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2014 대구패션페어’에서 신설된 ‘패션 퓨처스 전시관'에서는 기능성 디자인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가 융합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입을 수 있는 기술(Wearable Technology), 인간 중심의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패션의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WT(Wearable Technology)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Fashion Future 2014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되어 산업계와 학계의 리더들이 함께 미래 패션과 어우러진 스마트 생태계의 기회와 해법을 논의하는 장(場)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5SS 시즌 트렌드를 참가브랜드 제품으로 제안하는 스타일트렌드관 운영과 신진디자이너 컬렉션 및 플로어패션쇼(Floor Fashion Show), 한국과 태국 디자이너 연합쇼를 비롯한 비즈네트워킹파티(Biz Networking party), 패션전문세미나(Fashion Seminars), 참가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팝업마켓, 헌옷기부행사와 같은 나눔 행사 등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콘텐츠 준비 및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김규환 섬유패션과장은 “창조적 융합, 창의적 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창조경제의 시대에 ‘경제’가 중심이 되는 2014 대구패션페어를 만들 것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강화된 라이프스타일형 구성을 통해 ‘융합’의 진정성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전국대학생패션쇼(29개 대학)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교복 패션쇼를 동시에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2014 대구패션페어’는 역대 국내 전시 가운데 가장 풍성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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