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CES 2015’서 세계 최초 차세대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개발 시제품 전시

 [페어뉴스]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은 4K 및 HDR(High Dynamic Range) 등 최신 기술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1의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TM) 재생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차세대 블루-레이 디스크 표준2 ’울트라 HD 블루-레이’(ULTRA HD BLU-RAY TM)에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어 시제품은 2015년 1월 6~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2015인터내셔널 CES’(2015 International)를 통해 전시된다.

시제품은 파나소닉이 수년간 개선해온 동영상 처리 및 광디스크 드라이브 기술을 접목해 4K(3,840x2,160 픽셀)/60p[1]/10-비트[2] 고해상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최신 기술을 지원한다. HDR[3]은 휘도 피크를 종전의 100니트(nit)3에서 1,000~10,000니트까지 높이는 일대 도약으로 표현력을 높여준다. 광색영역(WCG) 표준인 BT.2020[4]은 색표현을 크게 향상시킨다. 고효율 비디오 압축 기술인 HEVC (H.265)/블루-레이 디스크는 100Mbps[5]의 높은 비트율의 재생을 구현한다.

이는 기존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에 비해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선명하고 생생한 4K 울트라 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