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의 메카 부산!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열려



[페어뉴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2019년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광역시 서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그동안 부산시는 매년 다양한 종목의 수상스포츠 대회를 지원해왔다. 시는 이번 서핑대회를 통해 국내 서핑 대중화와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롱보드오픈부 ▲숏보드오픈부 ▲장년부 ▲청소년부 ▲입문부 5개 부문 남‧여로 나누어 실시되며 순위결정전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1~3위를 시상하며 롱보드‧숏보드‧장년부의 경우, 트로피·부상과 함께 상금도 주어진다. 

  개막식은 6월 29일 오전 11시 송정해수욕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대회참여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한 ‘서퍼스 나잇’이 진행된다. 서핑 대중화를 위한 대회이니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29, 30일 오후 2시부터는 서핑 무료 체험이 진행되어 현장에서 접수 후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서핑대회를 통해 부산시가 ‘해양스포츠 도시’와 ‘서핑의 메카’로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레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서핑협회로 전화(☎070-4121-2222)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busansur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