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셀프기프팅제품 인기

 
[페어뉴스]= 오직 나만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미족’이 늘면서 스스로에게 선물하는‘셀프기프팅’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직구 사이트에서는각국의 다양한 프리미엄 간식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도 앞두고 있어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포장된초콜릿, 케이크 등의 제품들이포미족들의 눈길을 끈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에서는 동남아 각국의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ChiaTe(치아더) 파인애플 패스트리’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보유한 대만 펑리수 가게인 치아더의 파인애플 케이크 제품이다. 대만 관광객들이 필수로 구매하는 대만 대표 간식으로, 부드러운 케이크 안에 파인애플 과육이 들어있다.

 
 

미국에서 배송되는 ‘안톤버그위스키봉봉 초콜릿’은 소량의 술이 함유된 64개의 초콜릿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술병디자인으로 포장된 제품들이 술 저장고 모양의 케이스에 담겨있어 장식용으로도 적합하다.

일본직구 및 면세점 쇼핑 스테디셀러인 ‘로이스생초콜릿’과 ‘메리팬시 초콜릿’ 등도 Qoo10의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다. 

 
 

완구류도 떠오르는 셀프기프팅제품군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절반 이상이 ‘본인을 위한 장난감을 산 적이 있다’고 답했다. Qoo10에서는 추억의 오락들을 즐길 수 있는 ‘월광보합’ 시리즈, 예술성 담긴 인형으로 평가받는 구체관절인형 등이 인기를 끈다.

패션쥬얼리 브랜드 ‘준쥬얼리’는 나만의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맞춤 감성 쥬얼리’를 판매하고 있다. ‘행운 별자리 목걸이’, ‘천연 탄생석 쥬얼리’, ‘천연 탄생화 쥬얼리’ 등 태어난 날과 관련된 제품들이 인기다.

나만을 위한 제품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프리미엄 향수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가 진행하는 맞춤향수 클래스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대한 사전 설문을 바탕으로 퍼퓸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직접 향수를 만들 수 있다. 내가 만든 향수의 콘셉트에 맞는 이름을 짓고 보틀에라벨링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