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양시에 소재한 반딧불도서관(서정우관장)은 2018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민대학교창의교양독서교육원이 주관한 경기도 작은 도서관 합동워크숍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운영과 마을 공동체 만들기 협력멘토링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워크숍에는 경기도 소재 1560여개 도서관중에서 협력멘토링사업에 참여한 4개의 도서관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도서관의 특징이라면 책을 연상(聯想)하게 되지만, 책을 통한 독서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맛나게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반딧불도서관은 그런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책은 사람이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서관 안에서 도서관 밖으로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고, 자원봉사자 각자가 지닌 다양하고 고유한 재능을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누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사회성을 체험하여 보다 더 성숙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재능을 서로 나눔으로 보다 밝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초를 다지고 있다. 또한 도서관이 다양한 재능을 지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그 지역에서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사례발표를 통하여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