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가 주관하는 경상권 작은도서관 워크숍이 참석자들의 열정 속에 지난 20일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 있었다.
박훈 경북지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워크숍은 대구중앙도서관 장해광 관장과 정기원 이사장의 인사가 있은 후, 두근두근 그림책연구소 정수경 소장의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 활용’ 강의와 송파 한아람작은도서관 권경희 관장, 고양 반딧불작은도서관 서정우 관장, 포항 큰섬마을작은도서관 김은복 운영자의 사례가 있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LH공사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장 여덟 분이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참가자들은 알찬 강의와 협회에서 마련한 약 4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나누는 계기를 가져 더욱 교육에 열정을 가졌다. 고령에서 참석한 분은 이런 문자를 보내왔다. “어제 워크숍에 참석한 최명숙 관리소장입니다. 많은 정보와 함께 유익한 시간 잘 보냈습니다. 지역의 작은도서관이 살아야 한다는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파되길 바랍니다.”
금년은 작은도서관 워크숍은 27일 전북도청을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