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9 (월)

  • 흐림동두천 9.8℃
  • 구름많음강릉 11.5℃
  • 연무서울 11.1℃
  • 구름많음대전 14.6℃
  • 구름조금대구 13.6℃
  • 구름조금울산 14.1℃
  • 구름조금광주 13.9℃
  • 구름조금부산 15.7℃
  • 구름조금고창 12.3℃
  • 맑음제주 14.9℃
  • 흐림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2.1℃
  • 구름조금금산 12.7℃
  • 구름조금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4.6℃
  • 구름조금거제 14.6℃
기상청 제공

국내여행

힐링을 원한다면...대관령 치유의 숲으로 가자

 
 
[페어뉴스=김영숙 여행전문기자]=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

 어쩔 수 없이 도시에 사는 우리는 생활 속에서 자주 두통이나 소화불량, 더 나아가 어깨 뭉침이나 우울증을 경험한다.  이유도 모른 채 그저 스트레스와 신경성 때문이라고   미루어 짐작하고는 간단히 진통제 한 알로 모든 통증을 무마시키려고 한다. 그런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오래 버려두다가 종국에는 큰 병을 얻게 된다.  
 
 푸른 솔숲과 맑은 공기와 진동조차도 없는 무소음의 치유의 공간, 대관령 치유의 숲으로 가보자.
 
 대관령 치유의 숲으로 가는길은 일반 이용객의 경우, 지정된 장소에 주차(대관령 박물관 주차장)를 하고 1.3km 정도 되는 진입로를 걸어 오르면 안내소가 나온다.
 프로그램 예약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차량으로 치유의 숲 본관 주차장까지  진입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어차피 힐링을 할 요량으로 방문을 하는 경우라면 진입로 바로 옆에 예쁜 산길을 걸어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조붓한 산길을 걸으며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듣다보면   이미 치유가 시작됨을 느낄수 있다.
 


  대관령 치유의 숲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면,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 홈페이지(https://fowi.or.kr/user/contents/contentsView.do?cntntsId=140)를 먼저 둘러 보고, 사전에 전화를 하거나 희망일 10일 전에 방문하여 예약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치유센터, 건강측정실, 치유(무장애)데크로드, 치유숲길 등 이 있다. 전화; 033-642-8651~2 ,  033-642-8380~2
 
  치유의 숲 프로그램으로는, *신사임당 숲태교(임산부, 임신 부부) *수리수리 숲 학교(청소년) *쏠소울 테라피(일반인)*솔수풀 톡톡(talktalk) 패밀리(유아, 청소년 동반한 가족)*직장인 맞춤형 프로그램(직장인-감정 노동장, 연수생)*솔향 나눔의 숲 (장애인, 노인, 소외계층)등이 있어서 각기 시간과 형편에 맞춰 적당한 프로그램을 골라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대강의실에서 치유의 숲에 대한 영상과 숲이나 산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건강 측정실에서 자율신경계 균형과 스트레스 등을 기계로 측정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의 전과정은 해설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야 한다. 치유의 숲길은 길이와 경사도에 따라 난이도를 구분하여 각기 체험자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숲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물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기도 하고, 가슴을 열어 숨을 크게 쉬어 보기도 하면서 천천히 치유 테크로드를 걸어가 본다. 길은 습기를 머금고 축축이 젖어 있고 나뭇잎에도 물방울이 맺혀 숲은 마치 목욕을 끝내고 나온 여신처럼 청순하면서도 유혹적이다.

 이런 시간에는 저 산 아래 세상에서 전쟁이 일어난다 해도 나와는 무관할 것 같은 평화를 느낀다. 자신의 내면과 외부의 사건들을 이격 시켜놓고 한걸음 물러선 곳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 때로 아프고 때로 힘이 드는 자신에게 가만히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담담한 여유. 그 누구도 방해받지 않는 절대 자유의 시간 안으로 자기를 데리고 가는 행위. 이런 걸 힐링이라고 하나보다.
 
 숲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간다. 누구 하나 잘났다  뽐내지 않고 나를 내세우지 않으며, 또 양보하기도 하며 소리 없이 태양을 향해 빛을 사모하며 자신을 키워간다. 소리도 없고 피 흘림도 없는 평온한 전쟁. 이 숲에서 공존과 양보와 겸손을 배운다.
 
솔향기 숲길 데크로드를 천천히 걸어 금강송 전망대를 돌아(왕복 1.2km) 다시 치유센터에서  요가와 오일 테라피로 명상을 겸한 마무리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솔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솔방울차를 마시며 체험을  끝내면 그곳을 들어가기 전과 너무 달라져 있음에 놀라게 된다.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은 인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과 대관령 박물관,  그리고 대관령 옛길 등산로 등과 같이 있어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
 
*대관령 치유의 숲 사용설명서*
 운영기간;4월~11월
 운영시간;2시간(오전 9:30~12:00, 오후 13:00~16:00)
 이용요금(2시간 기준); 개인 10,000원 
 단체 8,000원
 지역주민;7,000원
 숙박 및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주변 숙박시설(10곳)이나 식당(5곳)을 이용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