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지난 10월 16일 오전 10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8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워크숍”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 주관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작은도서관이 마을에서 독서문화 저변 확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매년 마련되는 워크숍이다.
이번 수도권 1차 워크숍은 오전에 ‘작은도서관에서의 그림책 활용법, 두근두근그림책연구소 정수경 소장이 기본강의를 하고, 오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사례’에 최애리 사서(송파 한아름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활용 우수사례’는 서정우 관장(고양 반딧불작은도서관), ‘이용자 확보 우수사례’는 정수미 간사(판교 백현3 꿈꾸는작은도서관)와 발표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정기원 이사장의 진행, 사례 발표자들과 함께 참여자 전원이 참여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에 궁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로비에서는 그림책 신간도서 400여권의 실물수서도 꿈꾸는도서관이 협찬으로 함께 진행되었다.
워크숍에서 환영사를 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 하부용 단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워크숍에 참석한 김동현 관장은 “이번에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많이 참가하여 첫 시간부터 마치는 시간 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으며, 잘 진행된 워크숍이었다.”고 전했다.
다음 워크숍은 충청권 11월 6일, 대전광역시한밭도서관, 경상권은 20일에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전라권은 27일 전라북도청에서 개최하며, 현재 한국작은도서관협회 홈페이지(http://www.reading.or.kr)에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