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정현성기자]= 백제문화제가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부여군 구드래둔치 일원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성대히 열리고 있다.
백제문화제를 가는길에 양송이로 유명한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석성 양송이마을을 둘러보았다.
부여석성버섯마을은 행정안전부 지정 석성버섯 정보화마을로서, 양송이버섯의 전국 75%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양송이마을로도 불리고 있다.
마을로 들어서자 코끝으로 전해지는 그윽한 양송이 향이 오감을 자극한다.
친환경식단으로 꾸며진 식사와 화덕에서 직접 구어내는 양송이 피자는 말로 형언하기 힘들정도로 우리의 식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양송이마을에는 복합문화교류센터와 숙박동 정보화센터 수영장 식당 세미나실 소회의실등 부대시설이 잘 준비되어있고 사진찍기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여행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농업,자연,사람이 숨쉬는 순환형마을모델의 메카인 석성 양송이마을은 최고 농촌체험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우리가 빼빼로데이라고 말하는 11월 11일을 이곳에서는 양송이데이라고 고쳐부르고 있으며 매년 양송이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드는 가을에 열리는 4회째인 이번축제에서 화덕으로 구워내는 피자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가족,연인끼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