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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산구청, 벌이는 사업마다 온갖 의혹들로 넘쳐

 

[페어뉴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마다 온갖 의혹과 공분을 사고 있다. 28일 베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용산구 제2금고 유치의혹, 제주유스호스텔 꼼수 강행 의혹, 특혜 채용 의혹 등 꼼수와 편법 행정이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 구금고 입찰 시 성장현 구청장 아들 특혜 채용 의혹

 용산구 제2금고 유치에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었다..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지 않은 은행에 구금고를 맡긴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졌다. 

 2014년 제1금고를 선정할 때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 2010년 선정 시 약속한 약속들이 지켜 지지 않았는데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금고까지 내준 것이다. 이 무렵 특혜 채용 의혹이 일고 있는 성장현 구청장의 아들이 구금고 영업 담당으로 일했다.

 ◇ 제주유스호스텔 꼼수 강행  

 120억 가량 들어간 제주유스호스텔 사업도 온갖 의혹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의 핵심 근거가 된 설문조사가 너무나 편파적으로 진행 되었다는 의혹이 있다. 설문조사 내용에서 이미 제주도로 내정을 해놓고 설문조사 참여자들에게 제주도로 투표 하도록 사실상 설득하는 형태로 진행했다는 의혹이 있다. 

◇ RFID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 감량기 입찰 구청장 친인척 비리  

2012년경부터 시작된 음식물 쓰레기 대형 감량기 도입에도 문제가 드러났다. 아무런 경험과 기술도 없는 친인척 회사에 25억에 육박하는 용산구 입찰을 모두 몰아준 것이다. 주변에서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친인척 조판익씨가 이사로 있는 회사 제이크린피아에 최적화된 입찰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용산역전면1구역 용사의집 재개발 적폐 사업 가담 의혹

용사의집이 포함된 용산역 전면 1구역 재개발 부분에서도 온갖 꼼수가 난무했다. 너무 작아서 구역을 나눌 수 없는 용사의집 부지를 엉뚱한 땅을 끼워 넣어서 마치 규정을 충족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서 구역을 나눠 주었다는 것이다.

이 구역에 세계적인 관광호텔을 지으려던 민간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데는 용산구청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

◇ 특혜 채용 의혹이 끊이지 않는 용산구

용산구청 혹은 산하 기관에서는 끊임 없이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용산문화원, 용산구청 주차관리과 등 여러 부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 서울시 땅에 서울시 의견 묻지도 않고 다목적체육관 건설 강행

원효로에 건설 중인 다목적 체육관은 서울시 땅에 짓고 있다. 그런데 용산구의회에 확인 결과 용산구청은 서울시의 의견을 묻지 않고 16억 3천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집행하고 있었다. 또 16억 3천만원이나 들여 지으면서도 가설건축물이라 지을 수 있다며 우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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