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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공산성

 

[페어뉴스=성익재 여행전문기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충청남도 공주시에는 백제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공산성이 우뚝서있다.

공산성은 사적 12호로 비단결같은 금강 물줄기를 따라 건설한 포곡형 산성이다.

공주 산성동에 위치한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 시절에 64년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지키기 위하여 만든 성이다. 총 연장 2,660m의 고대 성곽으로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의 요지로써,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
 
공산성내에는 웅진 도읍기로 추정되는 왕궁지를 비롯해 서쪽에 위치한 정각 쌍수정, 공산성의 남문인 공산성 진남루,공산성 동쪽의 누각, 공산성 광복루 등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와 공산성의 북문인 공산성 공북루, 공산성 만하루와 연지 등 많은 백제의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공산성을 둘러보자!.  백제의 향취를 느끼며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공산정에 다다른다. 공산정에 오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공주 신시가지가 계룡산과 차령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1933년에 개통된 길이 513m 의 철교인 금강교도  아름다운 금강의 물줄기와 함께 자리잡고 있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절경을 간직한 공산성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산성의 서문인 금서루에서는 수문장교대식이 열린다. 금서루에서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식은 과거 백제의 모습을 재현하며 병사들의 창검술 시범도 보여준다. 백제시대의 병사를 연상케하는 늠름한 모습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관람객들과 같이 어울려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갖는다. 

공주시는 백제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행복한 미래로 가는 문이라는 기치로 중부지방의 최적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