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여름을 맞아 '그라니따' 음료 제품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서머 페스타 그라니따(Summer Festa Granita)'를 콘셉트로 이탈리아의 시원한 여름 디저트를 다채로운 색과 맛으로 선보인다. 파스쿠찌의 대표 디저트인 '그라니따 (Granita)'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으로 덥고 습한 시칠리아섬에서 유래했다.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진 모습이 화강암(Granite)을 닮아 '그라니따'라고 불리게 됐다. 신제품은 ▲ 파스쿠찌의 대표 커피 블렌드 '골든삭(Golden Sack)' 원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얼음을 갈아내 휘핑크림과 쿠키토핑을 더해 식감을 극대화한 '카페 콘파나 그라니따' ▲ 시칠리아 레몬을 넣어 이탈리아의 여름 바다 감성을 담아낸 '블루 레몬 그라니따' ▲ 포도 과육과 얼음을 함께 갈아낸 후 향긋한 자스민 베이스와 상큼한 레몬 젤라또를 더한 '포도 그라니따'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갈아낸 후 젤라또를 올린 스테디셀러 '수박 그라니따' 등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탈리아 여름철 대표 디저트이자 아침 식사로도 즐기는 음료 '그라니따'를 파스쿠찌만의 스타일
[페어뉴스]= '금 나와라 뚝딱' 광주에서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주민 스스로 매주 금요일마다 노란 조끼를 입고 골목길, 상가 주변 등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주민들은 '금요일에 나와라 뚝딱 청소하자'며 마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이처럼 골목길 지구지킴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자원순환도시 광주 실현에 나선다.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 사업이 바꾸고 있는 광주의 모습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단독주택·원룸 등 밀집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밀접한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챌린지는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3년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1개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복지 업무에 집중돼 있던 행정복지센터 관심도를 청소·자원순환 분야로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명을 이해하기 쉽고, 자원순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로 바꿨다. 더 많은 행정복지센터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페어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에 조성된 농심테마공원이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농심테마공원은 화사한 봄꽃과 푸른 잔디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아 체험학습이나 소풍 장소를 찾는 영유아 교육기관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농업과 자연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군은 치유농업관 개관에 맞춰 테마공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유농업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져 철쭉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했다"며 "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테마공원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테마공원은 32,000㎡ 규모로 2004년도에 설립됐으며 잔디 공원과 정자, 분수대, 연못, 포도 파고라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또한 공원 옆 하우스에는 포도, 딸기 등이 재배되며 4계절 식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아열대온실과 원예치료정원도 위치한다. 누구나 방문가능하며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
[페어뉴스]= 해남군은 5월부터 다문화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2007∼2018년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돼, 2024년에는 200여명에게 총 1억 6,3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일 기준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 자녀로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자녀를 포함해 지원한다. 초등학생(7∼12세) 연 40만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분증과 신청 구비서류를 지참해 다문화가족의 부모, 자녀, 3촌 이내의 혈족이 해남군가족센터(061-534-0017)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5월) 신청자는 6월에, 2차(7월) 신청자는 8월에 카드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
[페어뉴스]=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남양주 실학박물관, 제주 추사관과 협업해 2025 추사연합전 '추사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추사를 품다'는 추사 관련 대표 기관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고유한 전시를 운영하면서, 공통된 주제로 연결되는 '따로 또 같이' 방식의 연합전이다.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가 과천에서 머물던 시기의 작품과 그의 예술세계를 이어가고자 한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추사체의 계승과 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추사와 그 제자'에서는 추사체의 특징을 잘 드러나는 대표작과 함께, 조희룡·허련 등 제자들의 회화와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희의 선면 예서 '한예일자', '시경' 탁본, '붓 천 자루, 벼루 열 개' 등을 비롯해, 조희룡의 묵란도, 허련의 8폭 산수병풍, 매화소운 대련, 소품 산수도 등이 전시된다. 제2부 '추사를 사숙하다'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활동한 이한복, 손재형, 서병오, 김무삼, 강벽원, 유희강, 하동주 등 추사를 사숙(私淑)한 후학들의 탐구와 창작 세계
[페어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아이와 함께 매월 남해를 체험할 수 있는 구독형 여행 상품 '월간 남해'를 5월 7일 출시했다. '월간 남해'는 한 번의 결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7회의 남해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정기 구독 여행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모든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한정판 체험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또한 남해의 계절성과 특정 시기를 반영해 가장 남해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5월 손모내기, 6월 죽방렴 체험, 7월 서핑과 공예, 8월 도둑게 유생털이 관찰 및 별자리 관측, 9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10월 영어로 진행되는 생태탐험, 11월 이순신역사 해설 투어 등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특별한 체험들이 포함돼 있다. 남해의 자연, 역사, 식문화, 생태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최적화돼 있으며, 매번 주말을 어디서 보낼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도 실용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월 주말 반나절 일정으로 운영되며, 7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한 구독 가격은 1인 9만 원으로 최대 68% 할인이
[페어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100세 건강시대'를 슬로건으로 어르신 일자리·건강복지·여가생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원국시, 치매 감별검사 지원, 24시간 안심콜, 슬로우조깅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서구만의 정책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국시'는 국수 한 그릇을 천 원에 판매하는 착한식당이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대표 정책이다. 현재 서구 관내에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장별로 22명씩 총 19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기준 어르신 공익활동사업(교통안전지킴이, 재활용자원관리 등 31개 사업)에 53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역량활용사업(안전서구시니어수호단, 걸음친구 등 31개 사업)에 1183명이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소득기준 상관없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뇌 영상(CT)과 혈액검사 등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해 의사·간호사·복지사가 한 공간에서 팀 기반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고령자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링, AI스피커, 응급센서 등을
[페어뉴스]= 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쉴곳살곳 산청곳곳'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3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7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7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7∼1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테마여행)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멈췄던 여행의 시간이 다시 흘려 새로운 활기가 깃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청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시 오고 싶고 매력적인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과 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달의 행사달력, 구석구석남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남해'는 남해군 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공연, 전시 등 주요 문화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날짜별로 행사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도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남해를 다시 찾고 싶은 '고향'으로 만들고자 하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취지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마이 굿 플레이스'와도 연계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소규모 행사까지 아우르며 남해 곳곳의 매력을 세심하게 조명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구석구석남해는 남해를 방문한 분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군민들에게는 생활 속 행사 일정을 챙기는 달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정보는 남해군 통합 관광문화 정보
[페어뉴스]=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가 오는 5월 24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고향 남해'에서 이색적인 독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독일·오스트리아의 전통 축제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이 축제를 지역문화와 접목해 독창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매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마이페스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와 함께,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생 밴드의 공연을 비롯한 음악 공연도 마련돼, 봄날 오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도르프 청년마켓에서는 특산품과 수공예품 등 지역 기념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