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이달 17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형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중장기 계획과 전략사업 발굴, 관광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항로 분석 및 버티포트 입지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친환경·저소음 항공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을 고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항공인프라를 앞세워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관광형 지역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흥에는 국내 첫 버티포트와 실증시설이 조성돼 지난해 8월부터 SKT, 대한항공,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6개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 규제 특례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기체를 이용해 국토교통부 주관 실증 비행이 진행된 바 있다
[페어뉴스]= SNS에서 3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주식회사 마루(MARU Inc.)의 정통 캔디 애플 전문점 '다이칸야마 캔디 애플(Daikanyama Candy Apple)'이 한국에 상륙했다. 캔디 애플 열풍을 일으키며 SNS에서 화제가 된 정통 캔디 애플 전문점이 2025년 1월 17일 한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인 성수동에 오픈한다. 2018년, 벤처 기업 마루는 다이칸야마 캔디 애플을 시부야에서 일요일 한정으로 운영했다. 이후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시부야 다이칸야마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오픈 초기부터 매일 최대 2시간까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아져 유명 언론 매체에 자주 소개되면서 회사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마루는 일반적으로 일본 축제 때 먹는 전통 과일 사탕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각 계절에 맞춰 엄선한 프리미엄 제철 사과를 사용하면서 인식을 바꿨다. 또한 사과를 미리 썰어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법은 사과의 매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과일 사탕과 달리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제공한다. 이 획기적인 접근 방식은 SNS에서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캔디 애플의 위상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
[페어뉴스]= 장흥군은 지난 15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는 출장상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흥군과 강진군, 완도군에서 접수된 총 2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 복지·노동, 농림·산업, 주택·건축, 교통·도로, 지적분쟁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단순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 접수해 심층 조사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민원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페어뉴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생태공원(조안면 능내리)에 정약용의 철학과 정원 관을 담은 '정약용 정원'을 올해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약용의 실용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사상을 기반으로 한 정원을 조성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제황산유인첩', '다산화사', '죽란화목기' 등 정약용의 저서 등을 참고해 ▲수국원 ▲죽란원 ▲다원 ▲국화원 ▲약초원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다산정약용 문화제가 열리는 시기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정약용의 철학과 자연미를 느끼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정약용의 고향으로, 이번 사업은 정약용 선생이 생전에 거닐던 공간인 다산생태공원을 그의 철학과 자연을 융합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정원 조성을 통해 다산생태공원은 정약용 유적지와 연계돼 더욱 풍성한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에 소재한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수변공원으로,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 마재성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찾아가는 심뇌혈관예방관리 건강교실'의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는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발병 시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강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은 2022년 17%에서 2023년 18.1%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부적절한 질환관리 등의 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과 올바른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방법 등을 전문 강사가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35명 이상의 교육 참여자를 확보하고 강의실이 마련된 강서구 내 사업장으로,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강서구보건소(02-2600-588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심뇌혈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외부도장, 옥상방수, 승강기 교체와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78%(142개)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 비율이 높고, 이로 인한 건축물 수명 단축과 주거환경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15억에서 37억으로 대폭 증대하였고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까지는 준공 후 10년 이상 및 보조금 지급 후 3년이 경과해야 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2년 경과로 완화하였다. 금년도는 총 67개 단지가 지원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5개 공동주택에 공모를 통한 각종 필요 비용을 지원하며,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건축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산 총 34억 4천만 원을 확보해 경로당 644개소에 상반기 운영비, 난방비 및 부식비를 지원했으며, 분기별 양곡 지원과 함께 하반기에는 냉방비, 난방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로당 지원은 지난해 읍·면 경로당 순회교육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경로당 등록 회원 수와 일 평균 이용 수, 난방유형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개소당 운영비 114만 원~160만 원, 난방비 145만 원~167만 원, 부식비 68만 원~95만 원, 양곡은 7포~12포로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활성화를 위해 부식비와 양곡 지원을 확대했으며, 미등록 경로당 10개소에 운영비 40만 원~70만 원, 부식비 3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 복지증진에 빈틈이 없도록 힘썼다. 또한,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현대화 시설지원과 물품구입 및 수리비를 지원하며,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예산 5억 7,475만 원과 노인급식시설 지원 노인일자리 75명을 투입해 무료 경로식당 21개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 100세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금액을 상향하여 관광 유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 기준은 기존 15명에서 8명으로 대폭 완화되어 소규모 단체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원 금액도 당일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여행사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수학여행 단체에 대한 지원 또한 주목된다. 당일 여행단체는 인센티브 지급과 고흥 특산품 증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유연하게 운영한다. 또한,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단체도 지원 기준을 일반 관광객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교육여행 시장에서도 고흥군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나 학교에서는 사전 신고서를 군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고시/공고)과 고흥군 관광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고흥
[페어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설을 보름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에 대해 14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8만 8239원, 대형유통업체 21만 844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 5% 상승했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전과 나물로 활용도가 높은 애호박, 시금치가 전년 대비 각각 18.6%, 6.2% 내렸으며, 곶감과 밤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8.5%, 9% 하락했다. 가격이 매우 낮았던 지난해 기저효과가 나타난 소·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나, 한우·한돈 자조금 단체에서 18일부터 20~50% 할인행사를 예정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이번 조사 결과보다 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 직전 1주 전부터 소고기(양지·설도), 나물류 등이 정부 할인지원 품목에 추가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설에 임박해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보다 더 알뜰한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 K-푸드 통합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3월 6일 입학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과정당 25명, 총 100명이다.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 지속 가능한 K-푸드의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 스마트 농업(스마트팜, 스마트APC, 온라인 도매시장 등)의 자사 적용 ▲ 안정적인 원물 수급방안과 상품화전략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등이 운영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시장 맞춤형 입점 코칭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 유통경로별 우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