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을 대표할‘제3기 고흥맛집’31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관광 지도와 관광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제3기 고흥맛집’은 ▲고흥 8품·9미 취급 여부 및 고흥산 식재료 활용, 음식의 맛과 재료의 신선도 정도, 가격 만족도를 평가하는 음식 분야 ▲주방, 객석, 화장실 청결도를 평가하는 위생분야 ▲종사자 개인위생 및 친절한 고객 응대를 평가하는 서비스 분야 등 총 3개 항목에서 현장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는 고흥맛집 심사위원단의 암행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소와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맛과 양을 평가했다. 또한, 영업소 신청 접수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 난 맛집에 대해서도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숨겨진 새로운 맛집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을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손님이라 생각하며, 추천한 음식점에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이야기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 2024년 청년 도전프로젝트 창업 1호 점포 현판식을 고흥읍 픽키 카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흥군이 군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되어 진행되고 있다. 올해 도전프로젝트 사업에는 지난 5월 20명의 예비 창업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썬밸리리조트에서 3일간의 빌드업 캠프를 실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이 있는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은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창업 교육과 사업화 자금 지원, 선배 기업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멘토링을 실시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024년 1호 점포인 픽키 카페는 샵인샵 형식으로 운영되며, 청년들이 직접 창업한 가게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이 점포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공
[페어뉴스]= 고흥 8품 중 하나인 ‘고흥 굴’은 그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가진 지역 특산물이다. 고흥산 굴은 다른 지역의 굴보다 더욱 탱탱한 식감과 고소하고 풍부한 단맛을 자랑해 일부러 고흥을 찾는 이들도 많다. ‘고흥 굴’은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22호로 등록되어 있다. 수산물 지리적표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표시 등록심의분과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되며 ▲품목의 우수성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는지 ▲지리적표시 대상 지역에서 생산된 역사적 유구성 ▲특정 지역의 생산 환경적 요인 등이 품질에 영향을 주는지 등이 심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고흥 굴’이 고흥 바다에서 자랐기 때문에 더욱 품질이 우수하고, 오래전부터 유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2월의 고흥은 상쾌한 바다 냄새와 제철을 맞은 시원한 굴 향기가 어우러져 후각을 자극하고, 미각을 돋우는 각종 굴 요리로 입안을 행복하게 만든다. ‘고흥 굴’은 담백하고 단맛이 풍부해 아무 양념 없이 ‘굴찜’이나 ‘굴구이’로 먹을 때 가장 맛있다. 또한, 김장철에 즐기기 좋은 별미인 ‘굴 보쌈’도 빼놓을 수 없다. 고흥의 또 다른 자랑인 매생이와 함께 넣은 ‘매생이 굴국’은 바다를 한 그릇 통째로 마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기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실증단지 입주기업 중 5개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별 성과를 발표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농업용 로봇, 온실 관리 솔루션, 에너지 절감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총 15개 구역(4.05헥타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리온실 11구역(1.93헥타르), 노지 4구역(2.13헥타르)으로 나뉘어 있다. 이 공간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매년 지원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자재 상용화 사업은 스마트팜 기술 및 제품 경쟁력 제고, 실증단지 활성화, 그리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실증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증기술 및 제품에 대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시제품 제작, 국외 전시/박람회 참가, 컨설팅, 디자인 개발, 시험·분석·인증 지원 등 5가지 유형이 있으며, 올해는 터빈크루, 바이옴에이츠, 정원에스에프에이, 그린씨에스, 메타티랩 등 5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염포마을에서 관계 인구 유입과 지역민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혁신실험인 ‘염염(YUMYUM)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염염(YUMYUM)’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뜻하는 의성어 ‘염염(YUMYUM)’과 염포마을의 앞 글자인 ‘염’을 결합하여 만든 사회혁신실험이다. 염포 생활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 조직과 도덕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청년 최고경영자(CEO) 유쟈가 협업하여 12월 한 달 동안 마을에서 맛있는 커피와 로컬 브랜딩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혁신실험은 염포마을의 청암대 연수원(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290-1)에서 진행되며, 고흥바다소금라떼, 고흥김부각라떼, 고흥쑥라떼, 고흥유자캐모마일릴렉서 등 고흥의 로컬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 ‘염염(YUMYUM)’을 방문한 한 마을주민은 “염포마을에 차를 마시고 이야기할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제 이 공간이 마을의 새로운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혁신실험 ‘염염(YUMYUM)’이 고흥군의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염(YUMYUM)’
[페어뉴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9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및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심천 농식품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심천시 화거신국제회전그룹 유한공사가 주관했다. 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800개 사가 참가해 15만 명이 방문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농업 기업 12개 사와 함께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 두 박람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해 전남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협약에 따라 두 박람회가 농업 분야 혁신 기술과 상품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농업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에는 진도, 나주, 해남, 고흥의 기업과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12개 사가 선정돼 중국 현지에서 남도 식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장에선 해남 고구마, 배추, 된장 등 전남 농산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도군은 서조수출무역유한회사 등 2개의
[페어뉴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국비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지원받았다. 탄소중립 시범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개선과 고효율 냉난방 및 급탕설비, 조명설비, 신재생에너지 설치,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의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0월 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3년 11월에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도비 및 군비 22억 8,6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군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민간 부문의 확산을 유도해 나가는 좋은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6개 시설의 선도모델을 선정했고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연구시설군으로 포함됐다.
[페어뉴스]= 군산시는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2024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와 교류를 이어 오는 도시들과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세계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산시를 포함해 자매도시인 윈저시, 핌프리친촤드시, 우호도시인 롄윈강시 붕따우시, 교류도시인 다카마쓰시, 가고시마시, 신베이시의 8개 도시 어린이들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유로운 주제로 그려진 세계 어린이들의 200여점의 그림이 전시되며, 각 나라 아이들의 고유한 문화와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 도시별 특징 알아보기, 국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마련해 전시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교류 도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그림 전시회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전시회는 매년 군산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아이들이 관람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세계 친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페어뉴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024년 12월 11일∼12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에 참여해 코이카 CT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4'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총 40여 개국에서 150여 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창업, 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교류하는 행사다. 코이카는 이번 행사에서 '코이카 기업협력사업 홍보관'을 열어 코이카가 지원한 우수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전시하고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코이카 CTS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여러 스타트업 중 바딧, 티에이비, 티알, 태그하이브, 크레파스솔루션, 캐스트 등 6개 우수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코이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통해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가 개발 효과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창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빛과 예술의 축제, 겨울 자연과 꽃의 조화로운 정원축제, 서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넘이 해맞이 경관 등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하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에선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빛과 예술의 아트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 매주 금·토요일 체험 부스와 먹거리 판매존을 운영하고, 토요일 저녁 콘서트와 EDM파티를 통해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안에선 오는 13일부터 1월12일까지 1004섬 신안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분재정원 내 3㎞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서 피어나는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은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플라워월과 플라워 아치 등 포토존도 조성돼 겨울 정원의 매력을 더한다. 담양에선 24∼25일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탈바꿈해 산타와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