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낙성대역 4길 벽화거리'가 사계절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했다. 구는 지난 2014년, 낙성대공원 인근 약 50m 길이의 골목길인 '낙성대역4길'을 '강감찬 10리길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재미와 스토리가 있는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낡은 담장과 옹벽에 벽화를 그리고, 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었다. 이후 약 10년의 세월이 지난 최근, 구는 노후화된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기존에 설치돼 있던 노후화된 조형물을 철거하고, 벽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사계절 자연경관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벽화를 새롭게 그려 인근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한층 더 걷고 싶은 골목길로 재탄생시켰다. 구는 이번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의 새단장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에는 '강감찬 10리길'이 있다. '강감찬 10리길'은 구국의 영웅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인 낙성대 일대와 서울대학교, 샤로수길 등 관악구의 명소를 이은 5개의 투어코스다. 투어를 끝낸 후에는 인근에 있는
[페어뉴스]= 해남군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024년 정부예산에 반영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탄소중립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화, 판로 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이다.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3만4,000㎡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내에는 R&D(연구개발) 시설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환경부장관이 해남군을 녹색융합클러스터사업 대상지로 신규 지정할 계획으로, 올해 기본구상계획 용역 실시를 시작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보급이 증가하면서 사용후 패널 발생량 또한 급증하는 추세로 2029년에는 전국적으로 6,796톤의 사용후 패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탄소중립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태양광 사용후 패널 재활용 및 재이용 기반 기술과 산업을 육성하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425억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이 추진 중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탄
[페어뉴스]=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경쟁력 높은 지역 축제를 평가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다.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광역 예선을 통과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종합평가해 지정하는 65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가 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있는 행사 운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 축제만 최우수축제로 지정되는데, 장흥 물축제가 그 안에 든 것이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군민의 봉사와 지지, 공무원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2024년 장흥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중심인 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페어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평 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곤충에 대해 배워보기'라는 주제로 국내 곤충과 세계 여러 나라의 곤충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에서 직접 제작한 곤충표본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어둡지만 화려한 '제비나비' ▲머리에 뿔이 나 있는 '뿔매미' ▲예부터 부의 상징으로 알려진 '비단벌레' 등 다양한 곤충 표본들이 전시된다.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러 나라의 곤충 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표본과 함께 전시되는 곤충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곤충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전시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MTY언어를 감지간다갈리시아어광둥어(번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냥자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다리어덴마크어도그리어독일어디베히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로어 소르브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룬디리투아니아어링갈라어마
[페어뉴스]= 한국가업승계협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세율 구간이 확대되는 가업승계 증여특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많은 경영자들은 가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자녀에게 가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승계할지에 대한 고민은 대표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이런 중요한 과제를 위해선 가업승계 증여특례 지원제도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필수다. ◇ 가업승계 증여특례 지원제도란 가업승계 증여특례 지원제도는 가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설계된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요한 조치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낮은 세율로 가업을 자녀에게 사전에 증여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상속세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 주요 내용과 장점 1. 과세특례 내용: 사업 기간에 따라 10년 이상 300억원, 20년 이상 400억원, 30년 이상 600억원 한도로 증여세 과세표준가액에서 10억원을 공제하며, 2024년 1월 1일부터는 10% 세율 구간이 2배로 확대돼 120억원 이하의 경우 10%, 120억원 초과의 경우 20%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는 가업승계를 위한 주식 증여 시 적용되며, 가업의 안정적인 승계를 위한 세제 혜택을 제공해준다. 누
[페어뉴스]=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신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M 공급망 탄소계산기는 화물의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선박은 물론 철도, 트럭 등 다양한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HMM은 약 120만건의 DB를 구축해 운송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GLEC[1]와 CC[2]의 데이터를 활용해 배출계수를 산정했다. 특히 해상 배출계수는 HMM의 친환경 선박 데이터를 적극 적용하는 한편 글로벌 선사의 데이터도 반영해 효율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 화주는 HMM의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통해 화물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사전에 선하증권(B/L)에 표기할 수 있으며, 실제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된 배출량을 별도의 증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이슈는 탄소 배출 저감인데,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Scope 1, 2)는 물론 원자재 생산, 제품 운송, 제품 사용 등 기업의 영향력 범위 외
[페어뉴스]=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 MZ 세대와 ESG 마케팅’을 펴냈다. ‘유비쿼터스 MZ 세대와 ESG 마케팅’은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 세대와 ESG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경제경영서다. 이 책에서는 MZ 세대의 특징과 특성, 그리고 이를 활용해 어떻게 하면 마케팅에 접목시킬 수 있을지를 설명한다. 21세기 초 급격한 사회 변화와 함께 디지털 혁명의 진전, 글로벌화의 가속으로 태어난 새로운 인식이 우리의 사회, 경제, 비즈니스 모델에도 혁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새로 떠오르는 개념이 ESG 마케팅이다. ESG 마케팅은 변화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려는 노력의 한 부분으로, 환경, 사회적 영향, 기업 운영에 관한 책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MZ 세대와의 협력 및 ESG 제품 개발은 기업에 비즈니스 성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비쿼터스 MZ 세대와 ESG 마케팅’은 이러한 MZ 세대를 겨냥해 어떻게 하면 기업들이 ESG 마케
[페어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진행하는 '금천한내 생태탐방'과 '초록방주 타GO!'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지정제도다. 환경부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선정된 기관은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이 부여되고 환경부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구는 총 6개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신규 지정받은 두 프로그램은 금천에코센터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의 세부 프로그램이다. '금천한내 생태탐방'은 초등학생부터 성인 대상으로 안양천에서 진행하는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식물 관찰, 곤충과 거미 관찰, 생태 놀이 등을 통해 하천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고, 하천의 수질을 깨끗이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초록방주 타GO!'는 5∼7세 유아를 대상
[페어뉴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2곳에 서울 아래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 이를 일반에 공개한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등 지하 유휴공간에 녹색 공간을 조성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구는 하루 평균 각각 2만 5천여 명, 1만여 명이 오가는 삼각지역과 녹사평역에 총 540㎡를 확보하고 관목·초화 등 6557주를 심었다. 이는 숲길 약 110m에 해당한다. 삼각지역에는 전쟁기념관 등으로 나가는 11·12번 출구 쪽과 용리단길·국방부 등과 이어지는 13·14번 출구 통로 등에 녹색 공간 340㎡를 마련했다. 출구 통로에는 벽면녹화 만들고 바닥화분을 배치했다. 특히 11·12번 방향에는 스테인리스 거울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녹사평역 아래숲길은 개찰구가 위치한 지하 4층에 200㎡ 규모로 설치해 전철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을 제공한다. 식물은 벽면과 기둥에 심고 바닥에는 디자인 화분을 놓았다. 이번에 조성한 삼각지·녹사평역 아래숲길은 지하공간과 역사라는 내부공간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쾌적성을 갖췄다. 구조물 전도·낙하 방지 방안과 이용객 동선을 살폈고 기존
[페어뉴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산정호수 썰매축제, 허브 아일랜드 불빛 동화축제 등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은 서울에서 40여 분의 교통편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위한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지난 2023년 12월 23일에 개막했다. 빙판위 썰매, 팽이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소중한 경험과 산비탈에서 내려오는 눈썰매를 통해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송어·빙어 낚시가 준비돼 있다. 직접 잡은 송어는 싱싱한 회, 빙어는 튀김으로 제공하며 돼지한마리 부위와 이동갈비를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놀거리와 먹거리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겨울 대한민국 제일의 겨울 놀이터인 제19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오는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산정호수에서는 겨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산정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