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장성군이 지난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관광포럼'을 열었다. 관광분야 전문가, 지역민, 공직자들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장성관광과 지역축제 공진화'였다. '공진화'는 생태계에서 여러 종들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관광·축제의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타 지역 우수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임석 강진문화재단 대표는 강진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값 관광'의 성과와 축제로 인한 경기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반값 관광'은 관광객들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자체가 되돌려주는 정책이다. 류재현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은 '맛있는 축제가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축제 특화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00년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다. 이영 한국관광문화콘텐츠 인재개발원 원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봤다. 지역관광발전협의체의 역할과 구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페어뉴스]= 책과 지식의 축제 ‘파주북소리’와 책 속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복합문화축제 ’파주 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24 파주북소리’와 처음으로 열리는 ‘파주 페어 북앤컬처’는 ‘책이 피어난다!(Books Alive!)’를 주제로, 뮤지컬, 연극, 낭독공연, 주변(Fringe) 공연,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준다. 이번 축제는 ‘파주북소리’와 ‘파주 페어 북앤컬처’의 동시 개최로 축제 규모와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축제 장소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외에 엠5(M5), 문발리헌책방골목블루박스, 문발로(다산교 사거리~이채사거리) 일대로 넓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등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 ‘책이 피어난다!(Books Alive!)‘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노벨상 수상 원작의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 기념 재창작 뮤지컬 ‘겨울 나그네’, 2009년 초연 이래 955회의
[페어뉴스]=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오는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콘텐츠 마켓이자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페어로, K-콘텐츠 확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송승환 총감독이 이끄는 이번 페어는 파주출판도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한다. 9월 6일(금) 오후 8시 △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배우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 ‘Books Alive!’를 시작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고전 원작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기념하여 제작된 뮤지컬 ‘겨울나그네’ △강부자, 윤유선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정동환, 양희경, 서현철, 길해연 배우의 낭독 공연 △도서를 기반으로 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수 공연작품을 선보이는 ‘프린지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지난 3월~5월에 진행된 프린지 공모에 총 49개 팀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
[페어뉴스]= 내몽골의 선율이 나담 축제(Naadam Festival) 기간 동안 생생하게 울려 퍼진다. 8월 8일, 2024 싱안 맹 나담 축제가 내몽골의 호르친 유이 전치 울란 마오두 수무(Ulan Maodu Sumu)에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온 수만 명의 방문객이 이 생기 넘치는 문화 및 관광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초원에 모였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5일 동안 진행되는 전통 나담 축제는 '세 가지 남자다운 기술'과 같은 몽골 전통 경기, 2024년 국제 몽골 말 영웅 경연대회(International Mongolian Horse Hero Competition), 울란 마오두 초원 음악 축제(Ulan Maodu Grassland Music Festival)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이러한 행사는 노래와 춤으로 중국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동시에 방문객에게 싱안 맹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활기찬 민속 전통을 즐길 수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중국 북동부에 위치한 울란 마오두 수무는 8천 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을 차지하며 무성한 초목, 맑은 개울, 푸른 초원으로 유명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지방 정부는 생태 보존과 생태 관광 개발에 주력하고
[페어뉴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2024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고 싶지 않은 환영(幻影)'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고래문화마을에서 펼쳐지는 '공포체험'과 10일부터 11일까지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함께 즐기는 '호러 파티'로 나눠 진행된다. 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공포체험은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4,822팀 19,288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이 가운데 116팀 574명이 선정돼 3일간 운영된다. 주말 동안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호러 파티에서는 귀신 분장체험, 귀신들과 포토타임 등 체험프로그램과 호러 미디어쇼, 댄스공연 등 각종 공연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 호러무비 관람 시간에는 '부산행'과 '컨저링 3'가 토·일요일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10일 저녁 8시 20분에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불꽃쇼가 진행돼 장생포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장생포에서 펼쳐질 오싹한 공포체험과 호러 파티를 즐기면서 잠시나마
[페어뉴스]=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줄 2024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30일(화)부터 8월 5일(월)까지 동해안 대표 해변인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K-POP, 소울,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며, 8월 4일과 5일에는 국방홍보원과 함께 7080세대의 공연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 경포해변 중앙백사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 20분부터 2024 강릉 버스킹 대회 결선 진출 8팀의 사전 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요일별로 알리, 노라조, 민경훈 등 인기가수의 테마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 후에는 한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물대포와 함께 EDM 디제잉이 이어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화려한 여름밤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파리 올림픽과 연계한 미니 하계 스포츠대회,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턱걸이, 팔씨름 대회와 EDM과 즐기는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송림 내에서는 경포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파도ASMR존, 지역 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해 잔잔한 바닷바람과 파도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역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포해
[페어뉴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가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포천한우축제, 홀스타인품평회, 신세대 가요제, 포천음약협회 정기연주회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또한, ▲고급육 한우 할인판매 및 구이존 ▲경매행사 ▲우유 시식 ▲먹이주기 체험 ▲치킨과 막걸리의 만남 '치막파티'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 ▲축산기자재 전시 판매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한우 갈비 바비큐 시식회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9월 6일 저녁 6시에는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 일고의 '포천가누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다음날 7일 저녁 5시부터는 포천음악협회 정기공연 및 포천한우 음악회, 8일 저녁 6시부터는 한돈이 후원하는 청소년 신세대 가요제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의 흥을 더해 줄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조기 품절로 방문객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한우고기의
[페어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인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10개를 4일 새롭게 선정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의 유니크 베뉴 후보지 24개소를 추천받아 경기 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성, 경영 및 마케팅 역량, 체험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마이스(MICE)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7개 시군 10곳을 경기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신규 경기 유니크 베뉴는 ▲포천아트밸리(포천) ▲111CM(수원) ▲영흥수목원(수원) ▲본다빈치(시흥)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퍼스트가든(파주) ▲동두천자연휴양림(동두천) ▲아지트아날로그(양평) ▲구하우스(양평) ▲이함캠퍼스(양평)다. 포천아트밸리는 채석장을 재활용한 특별한 공간을 갖고 있는 곳이며, 수원시의 111CM는 연초제초장을 문화시설로, 영흥수목원은 도심에 위치한 수목원이라는 특징이 있다. 시흥 본다빈치는 미술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독특한 경관과 평화라는 글로벌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페어뉴스]=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제13회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의 개막작은 작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상영작 <사막의 두 남자>(Deserts, 모로코)로 선정되었다. 올해 아랍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아랍의 지금을 볼 수 있는 장·단편 10편이 2024년 7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와 온라인 네이버TV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개막작 <사막의 두 남자>는 모로코 사막에서 빚 독촉을 하러 다니는 두 남자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리고 있다. 두 남자는 채권 추심 회사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이 집 저 집 문을 두드리지만 각자 사연이 있는 어려운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린다. 거장 감독 파우지 벤사이디가 만들어낸 두 주인공의 웃픈 좌충우돌 여정과 함께 모로코 사막 마을을 여행하다 보면 그 곳 사람들이 겪고 있는 변화와 웃을 수 없는 애환도 함께 만나게 된다. 여성 감독이자 배우가 직접 주연을 맡아 16세기의 비극을 재연하는 알제리 최초의 코스튬 드라마 <마지막 여왕>(The Last Queen, 알제리, 카타르),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뉜 수단의 첨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20일(토), 21일(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K-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K-다트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다트 축제로, 2010년부터 '피닉스 섬머 다트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개최돼 왔고, 2023년부터는 'K-다트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인천에서 개최했다. 2007년 일본 대표팀을 초청해 벌인 한일 대항전을 시작으로, 이후 타이완과 홍콩, 마카오가 참가한 국제 대회로 이어오다 2012년에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참가하면서 세계 최대의 국제 다트 대회로 발전했다. 올해는 송도컨벤시아에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 선수단 300명을 포함해 약 3천여 명이 참가하며, 개인전, 단체전, 국가대항전에서 경쟁을 펼치고 다트를 매개로 각국 선수단이 우정을 나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 최대 국제 다트 대회인 K-다트 페스티벌을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 지원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