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전국의 지명을 분석한 결과 돼지와 관련된 곳이 총 112곳이고, 이 가운데 전라남도가 2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27곳은 지명 종류별로 마을 19곳, 섬 3곳, 산 2곳, 골짜기 2곳, 나루 1곳이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5곳으로 가장 많고, 영암군과 신안군이 각 4곳,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이 각 2곳,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무안군, 장성군, 완도군이 각 1곳씩이다. 돼지는 옛날부터 재물을 상징했다. 고사 지낼 때 상 가운데 돼지머리를 놓는 풍습에서 보듯 상서로운 동물로 미화되면서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고흥군 과역면 신곡리 신기마을은 마을 지형이 돼지모양으로 생겼다 해 ‘저동’이라 하고 또 일명 ‘도수골’로도 불렸다. 한 때 마을 확장으로 마을 뒷산 지형이 잉어와 같이 생겨 ‘잉어등’이라 하기도 했고, 1914년 일제 초기에 지방행정구역 통폐합 시 제방을 축조하면서 새로 터를 잡은 마을이라 해 마을 이름을 신기로 개칭,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는 상저, 중저, 하저의 3개 자연마을로 이뤄졌다. 별칭으로 ‘돝머리’라고도 한다. 이는
[페어뉴스]= 여행은 여름에 가장 많이 떠난다. 하지만 진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겨울추위는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일 뿐이다. 오히려 추울 때 마시는 뜨끈한 국물이 더욱 맛있듯 겨울여행도 추위 속에서 시원함과 따뜻함, 차가움과 뜨거움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여행을 떠나게 하는 콘텐츠도 그 만큼 풍부하다. 청량산, 소백산, 속리산 등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지는 겨울산행, 울진 덕구온천, 청송 솔기온천, 영주 소백산 풍기온천 등 추울수록 건강해지는 온천 여행, 산골마을 작은역에 자리잡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 이국적 겨울 낭만이 가득한 청도 프로방스 산타마을, 겨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과메기와 붉은 대게 등 겨울 먹거리, 그리고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 등 겨울여행을 재촉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꽉 차있다. 여름보다 시원한 겨울 산행▲ 영주 소백산주봉인 비로봉이 해발 1,439m인 국립공원이다.소백산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솔봉, 신라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 등 볼거리가 많으며 연중 6개월 정도 백설로 뒤덮여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
[페어뉴스]= 삼베로 수의(壽衣)를 만들어 고인에게 입히는 풍습을 전통적인 장례문화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 풍습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1934년 <의례준칙>을 통해 관혼상제 같은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을 일본식으로 바꾸면서 시작됐다. 이전까지 우리 조상들은 생전에 고인이 입었던 가장 좋은 옷을 수의로 사용했다. 삼베수의 뿐만 아니라 유족 완장과 리본, 국화로 치장한 영정 같이 오늘날 보편화된 장례문화 상당수가 일제강점기의 잔재다. 서울시와 시립 장사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새해를 맞아 ‘빼앗긴 길, 한국 상‧장례 문화의 식민지성’이라는 주제의 장례문화 전시회를 내년 1월20일(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연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장례문화에 잔존하고 있는 일제의 식민지성을 집중 조명하고 장례문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한국인의 장례 전통을 말살하고 의식을 지배하기 위한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정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전시공간은 한 개의 터널구조물로 관객들은 한 개의 길을 걸으며 전시내용을
[페어뉴스]= 2019년 1월 국내 베이비페어, 육아박람회 일정과 홈페이지 , 장소 , 관련기사를 참고하시어 유익한 참관 되세요.일시 박람회명 홈페이지 도시 전시장 01.03 - 01.06 우리마을 임신출산육아박람회 바로가기 수원 홈플러스 원천점 01.03 - 01.06 행복한 광주베이비페어 바로가기 광주 호남대체육관 01.03 - 01.06 청주베이비페어 바로가기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01.10 - 01.13 아이본 유아교육전시회 바로가기 수원 아주대체육관 01.17 - 01.20 부산베이비&유아교육용품전 바로가기 부산 벡스코 01.17 - 01.20 광주.전남베이비페어 바로가기 광주 광주여대체육관 01.17 - 01.20 천안맘마랑베이비페어 바로가기 천안 남서울대학교체육관 01.24 - 01.27 2019 아이올베이비페어 바로가기 서울 SETEC 01.24 - 01.27 대구베이비페어 바로가기 대구 한국패션센터 01.24 - 01.27 전주맘마랑베이비페어 바로가기 전주 전주대학교 01.30 - 02.03 대전맘마랑베이비페어 바로가기 대전 호텔ICC
[페어뉴스]= 2019년 1월 국내 전시회 박람회 일정과 홈페이지 , 장소 , 관련기사를 참고하시어 유익한 참관 되세요. 일시 박람회명 홈페이지 도시 전시장 01.04 - 01.05 제5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COEX 바로가기 서울 코엑스 01.04 - 01.06 2019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바로가기 서울 a T센터 01.09 - 01.10 2019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 바로가기 서울 a T센터 01.09 - 01.12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 바로가기 서울 코엑스 01.10 - 01.13 제5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바로가기 서울 코엑스 01.11 - 01.13 2019 동아 건강산업 박람회 바로가기 서울 코엑스 01.11 - 01.13 국제캣산업박람회 바로가기 서울 코엑스 01.11 - 01.13 프리미엄 펫쇼 바로가기 서울 SETEC 01.11 - 01.13 2019충북 임주.홈리빙페어 바로가기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01.16 - 01.17 2019 한국전시컨벤션산업위크 바로가기 서울 코엑스 01.16 - 01.18 2019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바로가기 서울 코엑스 01.17 - 01.20 동아전람 건축박람회 제20회 동아 홈
[페어뉴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1월 5일까지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갤러리에서 패션 전시회 ‘look2 展’을 개최한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6회째다. 개인이 완성한 작품은 독특한 스타일을 갖는 룩을 형성한다는 의미로 주제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에 올해는 20여 명의 작가들이 패션아트 3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은 “현장감 있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작품을 구체화 시키고 직접 기획과 디자인, 제작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면서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학업과 전시를 준비하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가진 학우와 함께 배워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배움의 연장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션학과는 온라인으로 패션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스마트폰으로도 패션 실기와 이론수업을 들을 수 있다. 패션학과 김은경 교수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패션 인재를 발굴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전시 수준과 작품 수준이 상당히 높아 사이버 패션디자인 교육의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서울문화재단과 하나투어는 <COA project>를 통해 국내외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예술가 12인(팀)의 신작 30여점을 선보이는 ‘사막, 요정, 샘’展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오는 1월 9일(수)부터 2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기업과 공공기관, 예술가가 함께 활동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인 <COA Project>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동협업사업’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전문 지원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여행전문기업 하나투어가 공동 협력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예술지원’과 ‘여행’이라는 전혀 다른 화두를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예술지원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했다. 예술가 공모, 전시 개최 등 예술지원 영역은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베트남 탐방 등 국외여행 영역은 하나투어에서 전담했다. 지난 6월 선정된 시각예술가 12인(팀)은 ‘서울과 다른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서울에서 가장 빠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홍대 앞과 이와는 대조적인 베트남 소도시 무이네를 11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간 여행했다. 무이네는 사막(레드 샌듄, 화이트 샌듄), 숲과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018년 마지막 문화예술 정기공연인 ‘Share Your Heart Concert’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화려한 공연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이번 겨울 정기공연에는 JK 김동욱, 박기영, 민우혁, 크러쉬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출동해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 무대에서 4일간 매일 다른 장르의 콘서트를 펼쳐 공연마다 인천공항을 찾은 1천여명 내외의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공연은 ‘동전모아 사랑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행사로 진행돼 연말을 맞아 여행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기획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연 첫날인 19일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공연장과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아동과 의료취약계층의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Happy Move’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공연 첫날인 19일 열린 ‘발라드 콘서트’에서는 교향악단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페어뉴스]= 외국인들은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이색적인 한국 음식으로 ‘산낙지’를 꼽았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웨이보(중국어 간체) 등 해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이색 한식’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총 944명이 참가한 이번 조사에서 꼽힌 음식들 중 “산낙지(26%)”, “간장게장(14.6%)”, “순대(14.2%)”, “홍어(10.3%)”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육회(7.7%)”, “청국장(6.7%)” 등도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음식으로 꼽혔다. 어권별로 보면 영어권 응답자들은 “간장게장(18%)”, “산낙지(16.7%)”를 제일 먹어보고 싶어 했다. 일어권은 “홍어(23.5%)”, “순대(17.3%)”, 중국어권(간·번체)에서는 “산낙지”와 “간장게장”, “순대”에 관심이 많은 등 어권별로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있었다. 비빔밥, 불고기 등 해외에 널리 알려진 한식을 넘어, 외국인들에겐 다소 신기하고 낯설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한식 홍보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을 바탕으로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30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 ‘청와대×아티스트 콜라보 展 <어서 와, 봄>’이 열리고 있다. 청와대가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18년 한반도 평화 진전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와 상상력을 미래 세대 예술가들이 젋은 감각으로 풀어낸다. 테이프아트, 그래피티, 미디어아트, 식물 세밀화, 펜드로잉,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청년 작가들의 그림, 벽화, 미디어아트 등 총 4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박스 테이프로 인물화를 그리는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낙서를 예술로 만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30대 청년들로 구성된 미디어 아티스트 사일로랩(박근호, 박영계, 이영호, 박근호, 이수빈),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채색화를 그리는 한국화가 곽수연, 세계 여러 도시를 거닐며 공간·사람·사물을 펜으로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설동주, 식물연구자이자 식물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식물세밀화가 이소영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20대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청년 예술가들이다. 작가들의 제작현장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 또한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