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강화군이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 속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고 신속한 상황 관리를 위한 '폭염 대비 취약 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6월∼9월에 ▲폭염 피해 예방 및 정보 전달체계 구축 ▲취약 노인 안전 확인 활동 집중 강화 및 상황 보고 체계 유지 ▲경로당 냉방비 지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군 콜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이 직접 전화를 드리고 방문하면서 취약 노인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 상태가 취약한 요보호 대상자들은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이 외에도 군은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 운영, 낮 시간대 경로당 냉방기 적극 가동, 무더위 시간대 외출 자제 및 대응 행동 요령 홍보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폭염 대책 기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
[페어뉴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는 숙소다. 구는 올해 숙박업소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어르신들이 1인당 최대 6일까지 무료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강북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으로, 가정 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미비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한다. 구는 24일(월)까지 동 주민센터로부터 이용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구에서 배부한 이용권 지참 후 안전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안전숙소 이용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5월 20일(월)부터 오는 9월 30일(월)까지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89곳에서 어르신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페어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고자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인 6월∼9월에 맞춰 ▲폭염피해 예방 및 비상체계 구축 ▲취약노인 안전확인활동 집중 강화 ▲노인 가장세대 및 경로당 냉방비 지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지원사 등 돌봄 인력을 활용해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18시⇒21시), 낮 시간대 경로당 냉방기 적극 가동, 무더위 시간대 외출 자제 및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무더위에 대비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폭염 대책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페어뉴스]= 구리시(시장 백경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 치료·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중증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만 60세 이상 관내 주소지를 둔 치매 환자(상병코드 F00∼F03, G30 등)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인 자이며, 진료비 및 약제비 보험 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 원(연 36만 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치매 환자의 신분증, 통장, 처방전 등을 지참하고 구리시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치매 치료관리비를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힘이 되는 정책과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031-550-8863/8627)로 문의하면 된다. GMTY언어를 감지간다갈리시아어과라니광둥어(번체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이달 2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식생활과 운동 습관 교정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다만, 본 사업은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모집은 24일부터 전화 선착순 접수로 총 150명을 모집하며, 7월부터 기본건강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질환 상태에 따라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지급되고, 매일 각 기기로 측정한 혈압, 혈당, 활동량 등 개인별 건강 상태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에 기록되며, 기록된 자료는 고흥군 보건소로 즉각 전송된다. 전송된 개인별 건강자료를 통해 대상자들은 6개월간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정보 그리고 건강 미션 등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
[페어뉴스]=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오는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관내에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시 노인복지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노인말
[페어뉴스]= 곡성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치매 노인이 실종된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다.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실시됐으며,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 주민 등 30여 명이 협력해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으로 실종 상황 등 유사시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곡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히 발견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배회인식표와 지문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치매안심센터(061-360-898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곡성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는 10,668명이고, 그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1,530명에 달하며, 곡성경찰
[페어뉴스]= 파주시에 홀로 거주하는 60대 A씨는 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AI상담원과 통화 도중 "집에 먹을 것이 없고, 쌀만 끓여 먹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위기 징후를 감지한 담당 직원이 세부상담 후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사례를 공유했고, 도에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서비스(식사 지원)'를 신청 연계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가 6월 12일 자로 5,012명을 기록, 5천 명을 넘어섰다.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월 말까지 1,061명 노인에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올해 대상자를 5천 명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했다. 도는 사업수행 담당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31개 시군 노인복지 담당 부서는 물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했다. 특히, 4월 말부터는 '찾아가는 AI 노인말벗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실시하며 노인복지관 등 29개소를 직접 찾아가
[페어뉴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5일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한 '제1회 전국 실버 동요제'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동요제는 우리나라 첫 창작동요 윤극영 선생님의 '반달'이 태어난 지 100주년을 기념 대한민국 동요의 중심지 이천시에서 아동이 아닌 어르신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개최됐다.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60세 이상 어르신 중·합창단 2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 가족 및 이천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금혼식을 맞이한 부부 중창단부터 힘든 병마를 이겨내고 손자녀들에게 건강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된 한유회합창단(한국유방암 환우회 합창단), 동요부르기를 좋아하는 고향친구들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며 동요대회를 준비한 소꿉친구들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20팀이 참가해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 했다. 심사결과 '앞으로' 노래를 부른 솔빛소리합창단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1팀)▲휘브라더스 '밤하늘이 아름다운 건' 은상(2팀)▲추동복 '금강산', 소꿉친구들 '섬
[[페어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스마트 두뇌톡톡 뇌건강교실 1기에 이어 2기에 참여할 대상자 모집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월, 수 10:00∼11:00 각 8회기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자는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어르신 20명으로 월요반은 75세(1949년생) 이상, 수요반은 74세(1950년생)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 두뇌톡톡 뇌건강교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일상생활 활동에 필수적인 7가지 인지기능(주의집중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을 균형 있게 훈련하고, 실버체조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기에 참여한 김모 씨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라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곧 시작될 2기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7. 평택시 중앙1로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