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 국비 24억 원이 신규 반영돼 지역에서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삼각축인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국비 190억 원을 포함한 290억 원이다. 2029년까지 나주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기반 등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배터리를 다시 활용하는 재자원화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수리해 다시 전기차로 활용하는 재제조, 전기차용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 니켈,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재활용이다. 전남도는 배터리 재자원화 외에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시험,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재활용을 위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이 집적화한 광양에 친환경 재활용 공정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순환이용까지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를 2023년부터 전액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도화면 지죽어촌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 환경 보호와 어촌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고흥군에서는 도화면 지죽어촌계와 풍양면 서풍·동풍어촌계가 참가해 총 22.94톤의 폐어구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죽어촌계는 어업인 25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폐어구 수거에 앞장섰으며,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어촌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됐으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호와 어촌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고흥군은 어업인들과 함께 협력해 해양 환경 보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대상 주식회사(이하 대상) 임직원과 연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대상은 ‘사람과 자연, 모든 것들이 존중의 대상이 되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 또한 이러한 ‘존중’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를 지녔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직업 예술인으로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2016년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도예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체험은 스프링샤인 소속 발달장애인 도예작가인 전준혁 작가와 박진오 작가의 지도 하에 진행됐다. 특히 스프링샤인에서 장애인 마술사로 활동 중인 박진오 작가는 체험에 앞서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선보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참여 아동들과 대상 임직원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었던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부가 함께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지역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2월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39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한 탄소중립 종합구상 사업 제안서를 제출받아 서면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13개소가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광명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 연계 및 효율적 확장 ▲AI 기술 기반 도심형 탄소중립 실현 ▲시민 참여 확대 기반의 자발적 참여 ▲도심형 탄소중립 모델 구축 등을 통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오는 10월까지 2차 제안내용 발표 등 경진대회를 거쳐 지자체의 사업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최종 대상지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 선정 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비 및 국고 보조율, 지원 규모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페어뉴스]= 장흥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절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박연정 강사는 '현재와 미래 시점에서의 리셋'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준수해야 하는 행위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공직자가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규정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소통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해, 장흥군 공직자의 직원 간 소통 및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직원 간 신뢰하고 화합하며 상호간에 존중해야하며 공감대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내부에서 밝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러한 분위기가 군민 친절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대전시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악취 유발시설에 대한 드론 비행 실시간 감시와 육안 감시 병행 등 기획수사를 실시하여 대기오염 불법행위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시는 특히 이번에 드론을 활용, 지상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불법행위를 상공에서 실시간 비행 촬영하며 적발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 위반내용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1건) ▲대기배출‧방지시설 부적정 가동(1건) ▲대기배출시설 부적정 가동(1건) 등 총 3건이다. 적발된 사업장은 형사고발 조치와 함께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 A 업체는 용적 5㎥ 이상이거나 동력 2.25㎾ 이상의 분리(샌딩)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하여야 하나 자동차 도장 전단계인 분리 작업을 하면서 분리 시설을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B 업체는 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나 분리 시설의 작업장 전면을 개방하고 대기 오염방지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분리 작업을 하다 적발됐다. C 업체 역시 자동차 분리 시설의 작업장 전면을 개방하고 분리 작업을 하다 적발됐다.
[페어뉴스]=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하 지속가능경영재단)은 ‘2024 ESG 연중 온라인 세미나(3회차)’를 9월 12일(목) 오후 4시부터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ESG 정보 공시의 주요 이슈인 ESG 보고서 검증에 관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ESG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3회의 온라인 세미나와 1회의 포럼을 무료 참여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는 ESG 정보 공시의 의미와 동향(발표자 : 김진경 사회적가치연구소 소장)과 △7월에는 ESG 보고서 작성 사례(발표자 : 김영열 ESG 경영센터 선임연구원)라는 주제로 두 번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3회차에는 박태양 한국경영인증원 ESG 경영센터장이 ‘ESG 보고서 검증 사례와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지속가능경영재단 박주원 ESG 경영센터장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ESG 경영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ESG 정보 공시 등 기업 및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1월에는 공공영역에서의 ESG 사회보고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페어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예비사회적기업 4EN(대표 이호철),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과 함께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캠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8월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안성시와 예비사회적기업, 금융기업 등 민·관 공동의 노력으로 안성시에서 첫 열매를 맺었다.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캠프'는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안성시 원곡면 성주리 내 위치한 643평, 공장 256평 규모의 대용량 생산시설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버려지는 커피원두 찌꺼기(커피박)를 원료로 해 친환경 탄소중립 비료의 재료가 되는 바이오차(Biochar)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안성시 바이오차(Biochar) 생산공장 설립은 그동안 안성시에서 진행해 온 '지역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본 사업으로 안성시에서는 관내 카페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4EN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수거 관제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 과정에서는 안성시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창출도 꾀하고 있다. 수거과정의 동선과 수량 점검 등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커피박 수거
[페어뉴스]=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흙을 주제로 '흙 살리기 인스타툰 공모전'과 '흙 이야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과 흙 살리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오는 9월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주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누리집(www.guryesoil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수상작 시상식은 9월 21일 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박람회 기간 행사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탄소중립과 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흙 살리기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삼화페인트공업㈜ 안산공장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했으며, 관련 설비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진행하는 친환경 공장 지원사업으로, 제조공장을 소유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10억 원 이내로 지원받게 된다. 삼화페인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경영 목표달성과 환경지표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삼화페인트는 약 21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중 10억 원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삼화페인트가 투자하는 항목은 ICT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 저감, 환경보건 등이다. 자세히는 ▲고효율 대기방지시설(RTO) 설치 ▲터보냉동기 교체 ▲조색탱크 인버터 설치 ▲제품 자동 포장기 설치 ▲에어밸런스 설치 등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대기오염물질 등이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