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해시(시장 심규언)가 자연 속 힐링 쉼터인 ‘동해 무릉오선녀탕’을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내달 10일부터 개장하여 4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위치한 무릉오선녀탕은 무릉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로, 야외 풀장 5곳(장표림, 포포연, 윤슬담, 가락지, 청옥담)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는 매점과 화장실, 탈의실, 포토존 등 부대시설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소 등이 갖춰져 있어 관광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무릉계곡과 주변으로 무릉별유천지, 동해무릉건강숲 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심이 60~90㎝로 비교적 얕고 물이 매우 시원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0년 9,253명이던 입장객수는 2021년 13,340으로 증가하였고, 2022년 11,703명으로 소폭 감소 후 2023년에는 전년대비 74%인 20,370명으로 크게 늘어나며, 여름철 힐링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올해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평상 그늘 쉼터 7곳을 확충하고, 데크 설치 등 이용객 쉼 공간을 정비하는 한편, 정자와 구
[페어뉴스]= 한 여름 무더운 더위를 잊게하는 풍성한 축제‧문화‧스포츠 행사가 내달 동해시 관내 곳곳에서 잇따라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7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39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잃어버린 아·미(아프리카 미술)를 찾아서 展」기획 초청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아프리카 원시미술(Primitive Art)과의 만남’을 시도하며, 삼탄아트마인 소장품 등 평면 회화, 입체 조각 전시 및 설치미술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동해시의 심볼 마크인 일출 이미지와 추암 촛대바위의 영감 등을 활용한 미술 작품도 제작하여 선보인다. 13일 오후 8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야외공연장 개관 18주년 기념으로,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비보잉 등이 결합된 익스트림퍼포먼스 ‘플라잉’기획초청 공연이 80분간 진행된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묵호 도째비페스타’가 탁트인 시원한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묵호항 여객터미널 광장과 해랑전망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먹태와 막걸리 등 지역의 고유 먹거리를 활용한 먹맥(먹태+맥주)
[페어뉴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문어상에서 어달항 구간(이하 문어상 구간) 파제형 해안보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어상 구간은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서핑 명소인 대진해변과 명사십리 망상해변을 잇는 관문이자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해파랑길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이동에 불편이 잦은 곳이었다. 특히, 바다와 접해 있어 너울성 파도로 인한 월파시 차량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고,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한 월파방지시설 설치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시는 월파 방지를 위한 파제형 옹벽을 토대로 바다를 조망하면서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보도를 접목한 파제형 해안보도 조성에 나섰다. 파제형 해안보도 공사는 지난 2022년 착공, 해랑전망대에서 문어상 200m 구간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문어상에서 어달항 450m 구간에 대해 12억원을 투입, 최근 공사를 마쳤다. 시는 하반기부터 20억원을 들여 어달항부터 대진항 구간 2㎞를 연결하는 해안보도 설치공사를 내년 1
[페어뉴스]= 삼척시가 근덕면 하맹방리 일원에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초당천의 수질회복 및 물리적 환경개선, 생물상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생태습지와 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생태탐방로를 개설하는 등 총사업비 50여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근에는 소한계곡이 위치하여 지난 2012년 강원도 고시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국내 유일하게 민물김이 자생하고 있어 청정환경과 연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소한계곡의 생태탐방로와 인근의 민물고기 전시관,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 민물김 연구센터와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에 나설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민물김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연구·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조성된 습지 및 탐방로와 시가 보유한 인근 자원을 연계하여 생태환경보전지역의 의미를 되살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삼척시는 6월 24일 삼척시 하장면 어리·판문리 일원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두타산 산나물축제 연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삼척시는 국비포함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하장면 용연리, 어리, 판문리 일원 면적 2,010ha, 633여개 필지에 지속 가능한 대단위 목재 생산림 및 경제림을 조성해 산림자원의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산촌지역의 주 소득원인 산나물 재배를 위한 복합경영 기반환경을 조성하고 산주 소득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산림조합, 선도운영협의회, 산나물축제위원회, 마을협동조합 등 관계자 17명이 모여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와 산나물축제 연계방안 등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와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연계하여 신 먹거리 사업으로 활용한다면 청정자연의 중심지인 삼척시 임산물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
[페어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산단의 예타면제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15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것으로, 지난 6월 18일에 국가산단 조성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불과 10일만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입주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단임을 국가가 인정한 결과이다. 이번 예비타탕성 면제가 확정됨에 따라 울진 국가산단 조성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산단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확정되어 산단 조성계획과 더불어 산단 개발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산단 진입도로 4차선 개설 등 산단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죽변면 후정리 일원)는 46만평 규모로 약 4천억원을 투자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울진군의 원전 10기에서 생산되는 무탄소 원전 전력을 활용하여 대규모의 청정수소가 생산될 예정이며, 청정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을 위한 수소 산
[페어뉴스]=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제13회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의 개막작은 작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상영작 <사막의 두 남자>(Deserts, 모로코)로 선정되었다. 올해 아랍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아랍의 지금을 볼 수 있는 장·단편 10편이 2024년 7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와 온라인 네이버TV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개막작 <사막의 두 남자>는 모로코 사막에서 빚 독촉을 하러 다니는 두 남자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리고 있다. 두 남자는 채권 추심 회사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이 집 저 집 문을 두드리지만 각자 사연이 있는 어려운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린다. 거장 감독 파우지 벤사이디가 만들어낸 두 주인공의 웃픈 좌충우돌 여정과 함께 모로코 사막 마을을 여행하다 보면 그 곳 사람들이 겪고 있는 변화와 웃을 수 없는 애환도 함께 만나게 된다. 여성 감독이자 배우가 직접 주연을 맡아 16세기의 비극을 재연하는 알제리 최초의 코스튬 드라마 <마지막 여왕>(The Last Queen, 알제리, 카타르),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뉜 수단의 첨
[페어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실명 위기에 처한 50~59세의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안과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1,034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60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안과 질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60세 이상으로 나이 제한을 두고 있어 50대 환자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22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실명 위기에 처했음에도 경제적 이유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50~59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각막이식 등 안과 의료비를 폭넓게 지원하며, 지난 5월까지 망막질환 536안, 녹내장 38안, 백내장 454안, 각막이식 2안 등을 포함해 총 1,034안을 지원했다. 특히, 2023년에는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50대 안질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구 관련 질환은 시력 손상
[페어뉴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바다쓰담 캠페인’ 지원 단체인 거제해녀아카데미와 함께 수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하는 ‘바다쓰담 캠페인’은 2020년부터 시작해 지난 2023년 12월까지 총 44개 팀(단체)을 지원했고, 그린리더 8084명과 268개 협력기관(학교, 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조직 등)이 참여한 388회의 활동을 통해 약 10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거제해녀아카데미는 거제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 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올해부터 ‘바다쓰담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생업 터전인 깊은 물 속에서 쓰레기들을 목격한 후 활동가의 삶에 뛰어든 거제해녀아카데미의 해녀들은 기후변화를 △해조류 감소 △어종 변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 △포식성 어류와 위협종 출연 등으로 직접 체감하고 있다. 실제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여름철 수온이 평년보다 약 1도 상승할 것이며, 남부 지방 연안 및 내만 해역에서는 평년 대비 1~1.5도 정도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근해 어업생산량도 1980년대 151만톤에서 2020년대 평균 92만톤으로 계
[페어뉴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와 미국 위성 제조기업 테란 오비탈(Terran Orbital corperation)이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렉셀 스페이스와 테란 오비탈은 태양전지를 포함한 위성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 첫걸음으로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를 테란 오비탈 위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현재 위성 및 태양전지 관련 미국 정부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협력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축적할 계획이다.※ 탠덤 태양전지: 두 개의 태양전지를 쌓아 올려 서로 다른 파장 영역대의 태양광을 상호 보완적으로 흡수해 효율을 높인 차세대 태양전지를 일컫는다. 테란 오비탈은 군·민간 위성의 설계·생산·발사·임무 운영까지 위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위성 제조 선도기업이다. 2019년부터 세계 최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함께 미국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