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 '로프트' 124개 전매장에 헤어케어 주력제품 4종을 공급한다. '로프트'(LOFT)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1996년 설립한 대형생활잡화점으로, '도큐핸즈', '플라자'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손꼽힌다. 도쿄 시부야, 신주쿠, 오모테산도를 비롯해 전국 124개 점포를 운영중이며, 문구류부터 화장품, 캐릭터 잡화, 인테리어 용품 등 트렌디한 생활 잡화 콜렉션이 가득해 관광객의 성지로 유명하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월부터 한달간 로프트가 개최한 한국화장품 특별전 'BI! KANKOKU KOSUME'(美! 한국코스메)에서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이 2주만에 완판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 '로프트'에 전격 입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로프트'에 공급하는 제품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과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모레모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리페어 샴푸 R' 등 모레모 헤어케어 4종으로, 작년 12월 日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개최한 '모레모 터치업 파티'에서 가장
[페어뉴스]= 세계 최대 사진 영상 전시회 ‘포토키나 2020(photokina)’이 오는 5월 27~30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포토키나 2020에는 캐논, 소니, 파나소닉, 코닥, 시그마, 탐론, 고프로, 칼자이스, 핫셀블라드, 인스타360 등 세계 사진 영상 업계의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서는 삼양옵틱스, 오렌지몽키, 파오 등 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격동하는 사진 영상 업계사진 영상 업계는 현재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는 세계 이미징 산업의 대표 전시회인 포토키나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개최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바꾼 뒤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토키나 2020에서는 급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다양한 도전과제를 떠안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리버 프레제(Oliver Frese) 쾰른메쎄 COO는 “전시회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독일 사진산업협회 카이 힐레브란트(Kai Hillebrandt) 의장은 이러한 맥락에서 “주최사들은 포토키나 2020을 사진 영상 산업에 대한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는 시작점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다. 포
[페어뉴스]= 부산관광국제학술대회가 오는 7일, 8일 양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및 MICE 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관광 · MICE 도시 부산’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관광학회 (회장: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사)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관 산·관·학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조세션과 더불어 다섯 개의 특별세션, 90여편의 연구논문 발표,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다양한 사교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MICE 산업 선진 국가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부산시의 MICE 산업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과 국제 네크워크를 강화에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에서도 업계, 정부, 학계가 함께 모임으로써 부산시 MICE산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어뉴스]= 발렌타인데이가 한발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뷰티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 족이 늘어남에 따라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대신 남자 친구의 피부 고민 해결을 도와주는 실용적인 뷰티템을 선물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잦은 면도로 인한 상처, 겨울철 찬 바람에 의해 거칠어진 피부와 건조해진 두피 등으로 남성들의 고민이 많아진 만큼,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보다 더 달콤하게 내 남자의 피부를 가꿔 줄 센스 있는 뷰티템으로 남친을 위한 맞춤 선물을 해보자. ■ 두피 각질 관리 통한 내 남자 두피 건강 개선, 자이엘 ‘헤어케어 탈모완화 스칼프 샴푸’ 국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의 ‘헤어케어 탈모완화 스칼프 샴푸’는 민감성 두피의 피지 분비를 잡고 힘없는 모근에 활력을 더해주는 저자극 탈모완화 기능성 샴푸다. 독자 개발 원료 ‘자이엘라이트’와 탈모완화 기능성 성분인 바이오틴, 판테놀 등 8가지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 두피 속 노폐물과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해 가려움을 완화시키고 두피에 청량감을 더해준다. 실제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해당 제품 4주 사용 후 각질이 15% 이상 감소했을 정도로, 두피 각질 개선에 효과적이
[페어뉴스]=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유성구 도룡동 구 무역전시관부지(도룡동 3-8)에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극단 청명의 퓨전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축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축포를 터뜨리며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 시행을 기원했다. 대전은 연간 500여 회의 컨벤션이 열리는 국제회의 도시로 굵직한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은 있으나 대형 전시시설은 전무한 상태였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전시, 교류, 거래 등 비즈니스 기능을 위한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절실하다고 판단,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대전시는 2011년 구 무역전시관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건립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건립규모 축소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철회되는 등 사업초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중부권의 열악한 전시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설계공모 예산을 확보하고 기본설계용역 완료, 시공업체선정 등의 긴 여정을 거쳐 2022년 초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페어뉴스]=지난 2018년 메르스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감염예방에 앞장선 토종바이오벤처 '씨엘바이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민간차원의 '코로나바이러스 신속대응팀'을 긴급 편성, 중국 우한지역과 국내 감염우려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캠페인과 지원사업에 나선다.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지난 2018년 메르스 사태때 활약한 '의료재난 신속대응팀'을 재편한 '코로나 신속대응팀'을 긴급 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중국 우한지역 및 국내 격리시설,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신종코로나 예방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중국 우한적십자를 통해 우한지역 주민들에게 CL(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사체가 함유돼 향균기능이 뛰어난 휴대용 프리미엄 올인원비누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 세트'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법 인쇄물과 함께 무상 지원하는 '신종코로나 감염예방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접촉중이다. 또 현재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시설에 격리된 우한 교민들과 방역 취약지대로 우려되는 차이나타운 거주자, 다문화가족 등 중국인
[페어뉴스]=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에 추운겨울이 어디론가 멀리 출행을 갔겠지 했더니 이번 주간 날씨가 영하를 오르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장롱 속으로 출장을 보냈던 털장갑이며 목도리를 총동원하게 만들었다. 찬바람이 금방이라도 두 뺨을 늦가을 감나무에 매달려 있는 빨간 홍시로 만들어 버리고야 말겠다는 듯이 세차게 불어온다. 그렇지 않아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려고 마스크까지 동원하였는데 게다가 진홍색 목도리까지 목에 질끈 동여매었으니 마치 군인이 전쟁터에 나가기 위하여 완전군장을 한 것처럼 되었다. 어디 그 뿐인가? 제법 두툼한 롱 패딩도 입었으니 한참을 걸어도 어지간한 추위에는 무사할 것 같다. 완전무장에 버금가게 채비를 하고 나서는 이유는 다 꿍꿍이속이 있다. 오늘은 평소에 다니던 산책길을 바꾸어 걸어 볼 요량이다. 왜냐하면 작년 가을에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하였던 녀석들에게 문안 인사를 하여 볼 수 있을지 궁금해서다. 모든 산책 길손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녀석들은 나와는 각별히 절친한 친구사이다. 그도 그럴 것이 언제라도 나와 눈을 맞추면서 오직 나에게만 인사를 하는 것 같았고 다정하게 나를 맞아 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가끔은 세상
[페어뉴스]= 주거 공간 내 모듈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키친은 각 집안의 ‘얼굴’로서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공간이기에 키친 인테리어에 대한 반응은 더욱 뜨겁다. 최근 키친은 거창한 요리를 하는 ‘노동의 공간’보다 소소하게 커피 한 잔 내려 마시며 쉴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키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도 날로 급증하고 있다. 토탈 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대표 윤소연)또한 이와 같은 트렌드에 따라 이달 중순 단품 시공 서비스인 ‘아파트멘터리 키친(Apartmentary Kitchen)’을 프리 론칭했다. 지속적인 고객의 요청으로 단품 시공 서비스를 출시한 아파트멘터리는 오랜 연구 및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0 키친 트렌드를 제안한다. 화이트 바탕에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컬러 포인트 인테리어’ 보통 키친에는 화이트와 그레이, 베이지 등 잔잔한 색상을 주로 사용한다. 인테리어라는 개념이 생긴 이래 화이트는 가장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색상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20년에도 큰 이변이 없는 한 화이트는 여전히 소비자들 마음의 ‘원픽’이 되겠지만
[페어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 빅5 대형병원을 비롯해 전국 대학병원, 강남 소재의 대형 성형외과들도 비상 체제에 돌입하며 안전 강화에 나섰다. 지난 27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상황이다. 이에,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뷰성형외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열감지기 설치는 물론 성형외과 방문고객들에게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이 들어오는 1층 메인 출입구에는 열감지기를 설치하여 환자와 보호자 등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방문자의 발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만약 37.5도 이상의 발열 증세를 보이는 의심 환자는 건물 내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로 전화해 보건 당국의 안내에 따르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또한 모든 고객에 대해 중국 방문 이력을 체크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거나 방문했던 환자의 내원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최근 2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고
[페어뉴스=서정우 컬럼니스트]= 자동차를 이용하여 산길 도로를 달리다가 보면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 만들어 세워진 각종 표시판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동물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그 동물을 그림으로 그린 표시판을 세워둔다. 겨울에 도로가 자주 결빙되기 때문에 차량이나 사람이 그 도로를 지나갈 때 주의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도로에는 그에 적합한 그림을 그려 표시판을 세워놓으므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도 한다. 별로 위험한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평평한 길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멈추라는 표시판이 등장하면 순간 당혹해 하며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하여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펴보면 맹꽁이가 지나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리는 현수막이 보인다. 맹꽁이가 운행하는 자동차를 세워야 할 정도로 우리에게 큰 도움도 되지도 않고 그렇게 대단한 동물도 아닌데 하였던 시대가 있었다. 아무리 하찮은 동물이라고 할지라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 시대와 우리가 자라던 시대와 견주어 보면, 감히 상상도 못할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끼게 하는 시대에